전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리틀 피카소’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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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리틀 피카소’
뉴닉
@newneek•읽음 1,178
미술을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 이름은 들어봤을 예술가 ‘피카소’. 요즘 미술계에서는 ‘리틀 피카소’로 불리는 천재화가가 나타나 화제예요. 그 주인공은 바로 11살 미국 소년 안드레스 발렌시아. 화려한 색감·조각난 얼굴 구성이 마치 피카소의 작품을 떠올리게 해서 그런 별명을 얻게 됐다고 🎨.
5살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발렌시아는 주로 전쟁사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으로 표현하는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리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 그림을 팔아 얻은 수익 등 우리나라 돈으로 4억 2700만 원이 넘는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역사를 안다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모든 전쟁은 나빠요. 전쟁이 무슨 일을 했는지 기록하는 건 예술가의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