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가 아닌 진화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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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 아닌 진화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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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가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꽃이 지고 잎이 떨어지는 계절이라 어쩐지 쓸쓸하다고 생각하는 뉴니커가 많을 것 같은데요 🍂. 사실 가을은 열매를 맺는 풍요로운 계절이기도 하잖아요 🍎. 여기, 삶의 가을로 첫 발을 내딛은 사람이 있어요. 주인공은 바로 미국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윌리엄스는 27년간 프로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며 총 39개(단식 23개·복식 14개·혼성 2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따냈어요. 단식에서는 역사상 2번째로 많은 그랜드슬램 타이틀 기록을 세웠고요. 윌리엄스의 활약은 세계의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이 되었어요. 부유한 백인 남성의 것으로 여겨졌던 테니스 코트 위에 흑인 여성으로서 우뚝 섰기 때문.

그랬던 그는 이번 US 오픈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 “제가 앞둔 일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는 ‘진화’인 것 같아요. 테니스를 하던 저는 이제 삶의 다른 중요한 부분으로 나아갑니다.” 테니스 선수로서 화려하게 경력을 꽃피우던 봄과 여름을 지나, 앞으로는 가족의 일원이자 사업가로서 새로운 열매를 맺기 위한 여정을 떠나겠다는 건데요. 그제(3일) 열린 단식 3회전 경기에서 1-2로 진 게 마지막 경기가 됐지만, 사람들은 전설이 된 그에게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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