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또 노래하는 그날의 기억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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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또 노래하는 그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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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순이삼촌’의 무대가 끝난 후 230여 명의 공연자가 인사하고 있어요. ©제주4·3평화재단
오페라 ‘순이삼촌’의 무대가 끝난 후 230여 명의 공연자가 인사하고 있어요. ©제주4·3평화재단  

뉴니커, ‘제주 4·3’을 알고 있나요? 제주 4·3은 1948년~1954년 제주도에서 발생한 시위를 정부가 무력으로 제압하며 3만여 명의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가리키는데요. 현기영 작가는 제주 4·3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순이삼촌’이라는 소설을 썼어요.

그리고 2020년,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시는 소설 ‘순이삼촌’을 오페라로 다시 한번 빚어냈어요. 더 많은 이들과 이 얘기를 나누고자 한 것. 오페라 ‘순이삼촌’은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는데요. 올해 9월 3~4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무료 공연을 예정이에요. 현기영 작가는 공연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어요 🗣️: “이 공연이 제주 4·3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달래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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