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스피릿까지 챙긴 록 페스티벌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친환경 스피릿까지 챙긴 록 페스티벌 🎸
뉴닉
@newneek•읽음 1,296
코로나19 때문에 포기해야만 했던 것 중 하나, 바로 락 페스티벌이잖아요. 뜨거운 여름, 최애 뮤지션과 호흡하며 강렬한 리듬에 몸을 맡기다 보면 답답했던 가슴도 뻥 뚫리는데요. 지난 주말 인천 송도에선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어요.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리바이브’(RE:VIVE)였어요. 코로나19에서 회복하고, 공연 문화의 부활을 꿈꾸는 한편, 환경까지 살려보자는 의미를 담았는데요. 실제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푸드존이나 안 쓰는 ‘락템’을 서로 나누는 ‘벼ROCK시장’ 등을 선보여 로큰롤은 물론 친환경 정신까지 맘껏 터뜨렸다고. 한 참석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감각, 함께 부대끼던 사람까지 모두 그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