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과거가 보이는 초능력자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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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과거가 보이는 초능력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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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오늘(26일)은 중복이에요. 잡아먹힐 뻔했다가 구조된 개가 사람과 친구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단편영화 ‘꽃별이의 여름’이 공개되는 날이기도 하고요. 이 영화는 동물보호단체 ‘카라’에서 벌이는 ‘그만먹개 캠페인’으로 만들어진 작품이에요. ‘올해 복날에는 보양식으로 개를 먹지 말자’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화감독·배우 등이 모여 개의 일생을 담은 작품을 만든 것.

지난 초복(16일)에는 ‘말아톤’(2005)을 만든 정윤철 감독의 ‘미트 소믈리에’가 공개됐고요. 말복인 8월 15일에는 총 4편의 영상이 공개돼요. 프로젝트를 맡은 임순례 감독은 이 캠페인으로 개 식용 반대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사회적 합의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해요. 이제 법을 만드는 등의 행동으로 옮겨질 때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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