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사랑스럽지 않은 개는 없다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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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랑스럽지 않은 개는 없다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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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얼굴, 튀어나온 혀, 털이 빠져 앙상한 뼈마디를 드러낸 17살 강아지가 1등 자리에 올랐어요 🥇.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우승한 미스터 해피 페이스 이야기인데요. 매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1970년대부터 50년 가까이 이어져왔다고. 주최 측은 대회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해요: “모든 개는 우리의 삶을 조건 없는 사랑으로 채워줍니다. 우리는 모든 개를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불완전함을 축복해요.”

해피 페이스가 챔피언이 된 건 외모 때문만이 아니에요. 살면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온 것도 큰 이유라고. 해피 페이스는 병을 앓으며 학대받고 버려졌다가 보호소에서 제네다 베넬리 씨한테 입양됐는데요. 입양 당시 해피 페이스는 기껏해야 6주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그래도 베넬리 씨는 해피 페이스가 잠시나마 사랑과 위안을 느끼길 바라며 집으로 데려왔는데요. 놀랍게도 해피 페이스는 그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히 살고 있다고: “해피 페이스는 사랑과 보살핌이 삶에 무얼 할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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