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 찾아온 산타독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봄날에 찾아온 산타독 🐕

뉴닉
@newneek•읽음 134
뉴니커, 지난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에서 거대한 산불이 여러 산을 거칠게 할퀴고 지나갔잖아요. 이때 상처 입은 산에게 다시 푸르른 모습을 선물해주기 위해 ‘산타독’이 나섰어요. 여름이 성큼 다가온 지금, 웬 산타냐고요? ‘산타독’은 ‘산을 타는 강아지(dog)’의 줄임말이에요 🐕.
산타독은 반려인·한국유기동물보호협회와 함께 씨앗 뿌리기 봉사에 참여해요. 작은 구멍이 뚫린 씨앗 주머니를 매달고 산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산 곳곳에 씨앗을 뿌리는 것. 지난 4월 30일에는 강아지 40마리가 강릉의 한 산에 모여 산타독 활동을 했어요. 자연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강아지들도 무척 행복해했다고. (🦔: 강아지에게도, 산에게도 선물 같은 하루였겠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