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버린 쓰레기, 기억하는 사람?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어제 버린 쓰레기, 기억하는 사람?

뉴닉
뉴닉
@newneek
읽음 277

뉴니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쓰레기도 마찬가지일 수 있는데요. 버릴 땐 마음이 무겁지만, 버리고 나면 금방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 어제 내가 뭘 버렸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 것처럼요.

미국에 사는 환경운동가 롭 그린필드 씨는 바로 그 부분에 주목해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자신이 생활하며 배출한 쓰레기를 모아서 옷처럼 입고 로스앤젤레스 시내를 돌아다니기 시작한 것. 우리가 평소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버리면서 살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직접 보여주기로 한 거예요. 그의 ‘쓰레기 옷’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28킬로그램을 찍었다고. 그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어요: “각계각층의 시민 대부분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줬어요. 제가 전하고픈 메시지가 전달된 거죠.”

이 아티클 얼마나 유익했나요?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