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을 지켜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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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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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을 지켜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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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막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 확진자가 어디서 얼마나 나오고 있는지 알기 어려워 불안했던 뉴니커도 있을 텐데요. 2020년 8월, 이런 불안을 어느 정도 가라앉혀줄 웹사이트가 등장했어요. 바로 대학생 홍준서 씨가 만든 ‘코로나 라이브’. 코로나 라이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지자체)의 재난문자·질병관리청의 데이터를 모아 누구나 실시간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알 수 있게 한 서비스였는데요.

코로나 라이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해요

그랬던 코로나 라이브가 지난 16일 서비스 종료를 알렸어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 예전만큼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는 것. 홍 씨는 광고 없이 사람들의 후원금으로만 코로나 라이브 서버를 운영해왔는데요. 서버 운영 비용을 모두 내고 남은 후원금 4000여만 원은 코로나19 관련 단체와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많은 이들이 21개월 동안 함께해준 이 서비스에 감사 인사와 박수를 보냈어요 🗣: “코로나19가 걱정되던 밤, 늘 코로나 라이브가 제 옆에 있었어요. 기부로 끝내다니, 마지막까지 완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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