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두를 위한 화장실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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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두를 위한 화장실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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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화장실을 찾기 어렵거나 사용하기 불편해서 고생해본 경험 있나요? 성소수자에게는 이런 일이 일상일 수 있어요. 생물학적 성별과 사회적 성별이 다른 경우, 남녀로 구분된 화장실을 사용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성별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성중립 화장실이 생겨났는데요. 이 개념을 넓힌 ‘모두의 화장실’이 성공회대에 생겼어요. 국내 대학 중에서는 처음인데요. 모두의 화장실은 성소수자뿐 아니라 성별이 다른 보호자, 장애인 등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기저귀 교환대, 휠체어용 손잡이·거울 등 유아와 장애인 사용자를 위한 시설이 딱 준비돼 있기 때문.

무엇보다 대화와 토론을 거쳐 5년 만에 만들어진 화장실이라 더욱 뜻깊다는데요. 반대가 있었지만, 학생회는 학우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이훈 학생은 ‘성소수자를 반대한다’는 학우와 일대일로 이야기해 그를 설득한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어요 🗣️: “이렇게 차근차근 오해를 풀어나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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