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강아지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강아지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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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Youtube
파란 하늘을 가로지르는 패러글라이딩 🪂. 낙하산에 몸을 맡긴 채 하늘을 날면 가슴까지 뻥 뚫리는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 패러글라이딩을 사람만 즐기는 건 아니에요. 여기, 반려인 샴스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강아지 우카가 있거든요 🐶.
우카는 두 번의 파양 끝에 지금의 반려인 샴스와 만나게 됐어요. 샴스는 심한 우울증을 겪다가 우카를 만나게 됐고요. 그렇게 둘은 서로 의지하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샴스는 우연히 우카가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함께 등산할 때면 우카는 산 절벽 끝에 서 있곤 했거든요.
이후 그는 우카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했어요. 우카는 한 달 반 만에 빠르게 적응했고, 샴스는 우카 전용 가슴줄을 만들어 본격적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타러 다녔어요. 둘은 이때까지 10번 넘게 같이 하늘을 날았는데요 ☁️. 하기 싫은 것에는 확실하게 의사 표현을 하는 우카인데, 패러글라이딩할 때는 항상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고. 샴스는 앞으로도 우카가 하고 싶어하는 걸 해주며 함께 살아갈 거라고 밝혔어요 🗣️: “우카는 매일 아침 제가 일어나는 이유예요. 우카가 바라는 삶을 만들어 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