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쟁이에서 최연소 디자이너로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낙서쟁이에서 최연소 디자이너로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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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지루한 수업시간에 책에 낙서해본 경험 한 번쯤 있지 않나요? 영국에 사는 12세 소년 조 웨일도 책에 낙서하기를 즐기던 학생이었어요 📝. 낙서를 너무 많이 해서 ‘낙서하는 소년’이라는 별명까지 생겼고, 선생님께 꾸중 듣기도 일쑤였는데요. 그 얘기를 들은 조의 부모님은 그를 혼내는 대신 미술학원에 다니게 해줬어요. 조가 미술 시간 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으니 그림 그릴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만들어주려 했던 것.

미술학원에서 그의 낙서는 예술이 되었어요. 재능을 알아본 미술 선생님이 조의 낙서를 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그에게 약 12만 명의 팔로워가 생긴 것. 작년에는 개인전까지 열었고요 🖼. 그러던 어느 날, 조에게 더 꿈같은 기회가 찾아왔어요. 나이키가 그와 계약하고 싶다며 손을 내밀었거든요. 조가 어버이날을 맞아 그림을 그려 넣은 나이키 운동화를 아빠에게 선물했는데, 그 사진이 나이키 관계자의 눈에 띈 거예요(사진). 그렇게 조는 12살에 나이키의 가장 어린 디자이너가 되었다고: “저는 항상 스스로에게 ‘네가 좋아하는 걸 하라’고 말해요. 저에겐 그게 낙서고요. 앞으로 나이키와 함께 재밌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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