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흰 수염을 잔뜩 기른 백인 할아버지가 떠오르지는 않나요? 그런데 이런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미국 디즈니랜드가 확! 바꿨어요. 디즈니랜드에 흑인 산타클로스가 등장했거든요. 1955년 처음 문을 연 뒤 66년 만에 최초라고.

흑인 산타를 두고 SNS에서는 여러 의견이 오갔는데요. “산타는 원래 흑인이 아닌데 홍보용으로 피부색을 이용하지 말라”는 의견이 있었고, “산타가 애당초 진짜가 아닌데 그게 무슨 상관이냐”는 의견도 있었어요. (🦔고슴이: 산타는 진짜 아니었슴...?)

테마파크 분야 인플루언서이자 흑인인 빅토리아 웨이드는 이렇게 말했어요 🎁: “디즈니랜드가 나를 더 환영하는 것 같아 편안해요. 앞으로 디즈니랜드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기대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