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선물하는 ‘허리케인’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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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선물하는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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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육상 대회 결승선을 통과하는 여성 선수. 바로 ‘허리케인’이라 불리는 105세 줄리아 호킨스 선수예요 🏃‍♀️. 그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시니어경기대회 육상 100m에 나갔는데요. ‘105세 이상 여자 선수’ 부문에 혼자 나가 우승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어요 (62.95초). 

 

사실 그는 미국에서 유명한 고령 스포츠 스타예요. 80세에 사이클 대회에 나가기 시작해서 금메달을 땄고, 100세가 되던 해에 “또래 중에 사이클에서 더 이상 경쟁자가 없다”며 단거리 육상에 도전했어요. 이후 몇 번이나 금메달을 따냈고요. 사람들의 축하와 함께 대회를 끝낸 그는 달리는 순간이 마법과 같다고 말했다고 ✨: “많은 사람들이 나이 들면 나처럼 되고 싶다더라고요.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준다면 오래 살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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