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마음이 모인 순간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모두의 마음이 모인 순간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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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K리그 울산 현대와 수원FC의 경기가 열린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작은 기적이 벌어졌어요. 홈팀 울산이 3대 2로 이긴 후, 선수들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관중석 앞으로 다가갔는데요. 그때, 팬들이 선수들을 향해 다급하게 손짓을 했어요. 한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응급 상황임을 직감한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발 빠르게 움직였어요. 이청용 선수는 구급차를 부르러 달려갔고, 김태환 선수는 장내 아나운서의 마이크를 집어 들고는 큰소리로 상황을 알렸어요. 덕분에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과 구급차가 빠르게 응급조치에 나설 수 있었고요. 병원으로 옮겨진 이 관중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고. 모두의 마음이 모여 그렇게 작은 기적이 만들어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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