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폭포가 있는 캐나다의 한 주립공원 🌲. 킨다 씨는 친구 4명과 공원을 거닐고 있었어요. 한참을 걷고 있는데 물 속에 뭔가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누군가 물에 빠졌던 거예요. 킨다씨와 친구들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 했는데요. 세찬 물살에 쉽게 시도할 수 없었어요 🌊. 그러다 번뜩! 머리에 쓰고 있던 터번이 생각났어요. 킨다 씨가 믿는 시크교에는 공공장소에서 터번을 벗으면 안된다는 규율이 있지만 그들은 망설임없이 터번을 벗어던졌어요. 순식간에 옷과 터번을 엮어 동아줄을 만든 덕분에 물에 빠진 사람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고요. 킨다 씨는 종교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했을 뿐이라고 말했어요: “시크교는 우리가 가진 모든 걸 써서 어떻게든 남을 돕도록 가르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