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ㅣ예루살렘의 아이히만: 600만 유대인을 학살한 사람이 ‘평범’하다고?
작성자 뉴닉
고슴책 인문학 기본기
8화ㅣ예루살렘의 아이히만: 600만 유대인을 학살한 사람이 ‘평범’하다고?
뉴닉
@newneek•읽음 1,299
뽀각 - 👊
오늘 뽀개볼 벽돌책은

뉴니커! 혹시 히어로나 빌런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영화에서 자주 보던 영웅이나 악당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그럼 이건 어때요? 제2차 세계대전 중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홀로코스트의 책임이 있는 나치 당원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왠지 험악하고 인상도 아주 나쁠 것 같을 텐데요. 한 나치 당원이 세상에 모습을 공개했을 때 전 세계 사람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알고 보니 그가 빌런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거든요. 히틀러 정권에서 활동하며 유대인 학살에 큰 책임이 있는 오늘의 주인공 ‘아돌프 아이히만’이 재판에 선 모습이 평범하고 친절해 보이기까지 한 옆집 아저씨 인상이었기 때문. 도대체 어떻게 이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600만 유대인 학살을 기획한 악마가 될 수 있었던 걸까요?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재판 중 하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재판 현장으로 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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