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각 - 👊
오늘 뽀개볼 벽돌책은

뉴니커, ‘죽음’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나요? 막연하지만 조금 무섭고, ‘나도 영혼만 남는 거야... 😇? 그럼 어떻게 되지?’ 같은 생각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않나요? 

모두가 언젠가는 맞이해야 하지만, 그 이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거의 없는 죽음. 오늘 뽀갤 책 ‘죽음이란 무엇인가’를 통해 이런 궁금증을 조금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죽음이란 뭐고,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건지. 죽음의 A to Z를 논리적으로 설명한 책이거든요.

이 책 왜 뽀개는 건지 간단히 알아보면: 

• 이 책, 왜 읽어야 해? 🤓: 어디 가서 재밌게 얘기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궁금한 죽음. 날 잡아서 알아보기에 이 책이 딱이에요.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지를 계획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요.

• 이 책, 얼마나 유명해? 🤔: 이 책은 미국에서 3대 인기 교양 강의로 꼽히는 예일대의 ‘DEATH(죽음)’ 강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거예요. 인기가 워낙 많아 강의실 문밖에서도 학생들이 몰래몰래 수업을 들을 정도였다고. 죽음을 다룬 다른 책들은 대부분 죽음을 심리와 종교를 기반으로 설명하는데, 이 책은 철학과 논리로만 깔끔하게 설명해서 10년 가까이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았어요.

• 이 책, 누가 쓴 거야? 🧐: 인기 강의 ‘DEATH’를 가르친 바로 그 교수님, 셸리 케이건이 썼어요. 전 세계에서 죽음 연구자로는 1등인 현대 철학자인데요. ‘정의란 무엇인가’를 쓴 마이클 샌델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꼽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