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평화누리특별자치도(평화누리도)’예요. 지난해 경기도는 한강 위쪽 10개 시군을 묶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북부특자도)로 분리하기로 했는데요. 북부특자도의 새 이름 공모전에서 평화누리도가 대상을 받은 것. 정식 이름으로 최종 확정된 건 아니지만, 앞으로 공식 이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지만 곧바로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왔고, 하루 만에 2만 명 넘는 사람이 동의했어요. 주소가 길어지면 영문 표기에도 어려움이 생긴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