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역대 기록은 100% 우승 🦁🏆
11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KS)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10-5로 꺾었어요. 시리즈 전적 3승 1패, 이제 1승만 더 거두면 2014년 이후 12년 만의 KS 우승이에요. 역대 KS에서 1차전 패배 후 2~4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100%라는 기록도 나오면서, 삼성의 우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요.
한국시리즈가 뭐야? ⚾
한국시리즈(KS)는 KBO리그 정규시즌이 끝난 뒤 포스트시즌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시리즈예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고, 먼저 4승을 거두는 팀이 우승해요.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간 KS 정상에 오르지 못했어요.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KT 위즈가 1위, 삼성이 2위를 차지했는데요. 단일 리그 체제(1989년 이후) 기준으로 정규시즌 2위 이하 팀이 1위 팀을 꺾고 KS 우승을 차지한 '업셋'은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밖에 없었어요.
4차전, 무슨 일이 있었어? 🔥
경기는 1회부터 크게 기울었어요.
- KT의 실책 💥: KT 외야수 안현민이 1회말 우익수 뜬공을 판단 착오로 놓치는 실책을 범했어요. 이 장면이 삼성의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고, 삼성은 1회말에만 6점을 뽑아냈어요.
- KT 선발 조기 강판 😓: KT 선발 로건 앨런은 1이닝 6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어요. KT는 이날 사사구(볼넷+몸에 맞는 공)를 12개나 내줘 KS 한 경기 한 팀 최다 사사구 기록을 세웠고, 양 팀 합계 19개도 KS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이에요.
- 삼성 박승규 활약 💪: 삼성 박승규는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했어요.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박승규는 진짜 미친 것 같다"고 극찬했어요.
KT 이강철 감독은 "시즌 때와 다르게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리그에서 볼넷이 가장 적었던 팀인데 이렇게 많이 나왔다. 나의 잘못"이라고 말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
5차전은 오늘(11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박진만 감독은 "홈에서 시리즈를 끝내겠다"고 밝혔어요. 삼성이 5차전에서 우승하면 2016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처음으로 이 구장에서 KS 우승을 차지하게 돼요. 삼성의 홈 구장이 생긴 지 10년이 됐지만 아직 이 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이 없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어요.
KT는 고영표, 소형준 등 가용 투수를 총동원해 반격에 나설 예정이에요. KT가 5차전을 이기면 시리즈는 수원으로 이동해 6~7차전이 열릴 수 있어요. 역대 기록상 삼성에게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완전히 끝난 건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