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영업자 5명 중 1명이 "취업 어려워서"였다고? 청년 자영업자 1년 새 8만 명 껑충 📊
오늘(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조사에서, 최근 1년 이내 창업한 신규 자영업자 5명 중 1명이 "취업이 어려워서 창업을 선택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 비중은 1년 전보다 3.8%포인트 오른 21.7%로, 취업난에 밀려 창업을 택하는 흐름이 수치로 확인된 거예요. 20~30대 청년 자영업자는 1년 만에 약 8만 명 늘었고,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청년도 68만 명에 달했어요.
지금 어떤 상황이야? 🏪
자영업자는 직원을 고용하거나 혼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이에요. 월급을 받는 임금근로자와 구분되죠. 국가데이터처는 매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덧붙여 자영업자의 창업 동기, 자금 규모, 고용 형태 등을 파악하는 '비임금근로 부가조사'를 실시해요.
국내 자영업자 수는 2023년 578만4000명에서 2024년 574만5000명, 2025년 567만5000명으로 2년 연속 줄었어요. 그러다 2026년 8월 기준 다시 578만4000명으로,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어요.
왜 자영업자가 늘어난 걸까? 📈
주목할 건 자영업자가 늘어난 이유예요. 이번 조사에서 신규 자영업자의 창업 동기를 살펴보면 이런 흐름이 보여요.
- "취업이 어려워서" 창업 📈: 신규 자영업자의 21.7%가 이렇게 답했어요. 전년보다 3.8%포인트 오른 수치예요. 제조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줄면서 취업난에 밀려 창업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요.
- "직접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 창업 📊: 가장 많은 응답인 70.8%가 이렇게 답했지만, 전년보다 3.0%포인트 내려갔어요. 자발적 창업 비중이 줄고, 어쩔 수 없이 창업하는 비중이 늘어난 거예요.
창업 규모도 눈에 띄어요. 신규 자영업자의 35.2%는 500만 원 미만의 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82.2%는 직원 없이 혼자 운영했어요. 20~30대 청년 자영업자는 1년 만에 약 8만 명 늘었는데, 같은 기간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청년도 68만 명에 달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
제조업·건설업 중심의 고용 감소가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취업난에 밀린 생계형 창업 비중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소자본·1인 운영 비중이 높은 만큼,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폐업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요. 청년 자영업자 증가세가 이어지면, 청년 고용률 통계에는 잡히지 않는 취업난이 실제보다 과소평가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