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사전투표 역대 최다, 경합주 결과는? 🗳️
중간선거가 뭐야? 🗽
미국 대통령 임기 4년의 절반인 2년째에 치르는 선거예요. 연방 하원 전체(435석)와 연방 상원 일부(100석 중 약 3분의 1), 각 주지사 등을 새로 뽑아요. 대통령 정책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띠는데, 의회 다수당이 바뀌면 행정부 법안 통과가 어려워지는 구조예요.
지금 어떤 상황이야? 🗳️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가 현지 시각 11월 3일 오전 8시 21분 기준 집계한 사전투표자는 5901만 4258명이에요. 2022년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약 4592만 명보다 1300만 명 이상 많은 숫자예요. 사전투표 중 현장 사전투표가 약 3190만 명, 우편투표가 약 2711만 명이에요.
경합주에서도 기록이 쏟아졌어요.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에서는 사전투표 포함 누적 투표자가 130만 명을 넘어 2018년 중간선거 해리스 카운티 기록인 약 122만 명을 돌파했어요.
개표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어요.
- 노스캐롤라이나 🔵: 민주당 후보 로이 쿠퍼 전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 마이클 와틀리 전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을 꺾고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됐어요. 민주당이 이 지역 상원 의석을 되찾은 건 18년 만이에요.
- 조지아 🔵: 민주당 현역 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재선에 성공했어요. 조지아는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주라 더 주목받고 있어요.
ISS에 체류 중인 NASA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 씨도 개인 침실에 마련된 임시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영상을 공개했어요. 미국은 1997년부터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법을 정비했는데, 텍사스주법에 따라 암호화된 전자 투표 시스템으로 지구에 투표를 전송하는 방식이에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
사전투표자 수가 이미 2022년 기록을 크게 웃돈 만큼, 본투표 당일 투표까지 합산하면 2018년 역대 최다 기록인 약 1억 200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등 경합주에서 민주당이 선전하면서 상원 다수당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돼요. 다만 전체 의석 결과는 개표가 진행 중인 만큼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