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따뜻해요!” 넘어진 사과 트럭에 모인 부산 시민들 🍏

“세상은 아직 따뜻해요!” 넘어진 사과 트럭에 모인 부산 시민들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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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도로 한복판에 수백 개의 사과가 쏟아졌어요. 지난달 말 부산 연제구 연산역 인근 도로에서 사과 상자를 실은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버린 것. 이 당황스럽고 곤란한 상황을 부산 시민들은 그냥 보고만 있지 않았다고 🚛.

이날 트럭이 넘어지면서 노란 플라스틱 상자 수십 개가 함께 무너졌고, 안에 들어있던 사과들은 도로 중앙선 근처까지 굴러갔어요. 일부는 오가는 차에 밟히기도 했고요. 이 상황을 본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사과를 상자에 담기 시작했는데요. 마지막 몇 명은 경찰이 도착해 상황을 정리할 때까지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켰다고. 비록 사과 몇 개는 못 쓰게 되었지만, 여러 손이 모인 덕에 다친 사람도 없이 상황이 빠르게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어요.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은 “세상은 아직 따뜻해요!”라며 후기를 전했어요. 글을 본 누리꾼들도 마음이 훈훈해졌다는 등의 반응을 남겼고요. 박스에 다시 차곡히 쌓인 사과가 꼭 시민들이 채워넣은 따뜻한 마음 같지 않나요? 🍏

by. 에디터 쏠 🍋
이미지 출처: @jh._.daily/Thre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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