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 재정 빨대' 발언으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하고 소방노조에 재차 사과했어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 예산을 '재정 빨대'에 빗댄 발언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20일 소방노조가 경기도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고, 시민단체는 추 지사를 중대범죄수사청에 고발했어요.
무슨 말을 했길래?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어요. 이후 지난 17일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사과했는데, 이때도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고 말해 논란이 다시 불거졌어요. 전검재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경기소방지부 사무국장은 이 사과에 대해 "사과 자체를 한 것에 대해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 않은 것보단 낫다"고 평가했어요.
지금 어떤 상황이야?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추 지사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재차 사과했어요. 그러나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이 "소방 예산 인건비와 그 지원 비용 90% 정도가 국가직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을 하니까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것 아니냐"고 말해 추 지사를 옹호하면서 불씨가 더 커졌어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고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을 언급하며 "그분을 보내 드리는 날 국정감사장에서 소방 예산이 재정을 쭉쭉 빨아먹는다는 말은 결코 나와서는 안 될 말이었다"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부 의원은 사과를 거부했어요.
20일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가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을 재정 빨대라 부르는 것은 목숨 걸고 일하는 7만 소방공무원의 자존심을 짓밟는 모독"이라며 추 지사에게 사과를 촉구했어요. 추 지사는 이날 소방노조와 직접 만나 재차 사과하기도 했어요.
고발까지 이어진 거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19일 추 지사를 직권남용,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중대범죄수사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어요.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추 지사의 발언을 '패륜적 망언'이라고 규정하며 "진정성이 전혀 없는 억지 사과는 고인을 두 번 죽이고 6만 6000여 명 소방공무원의 자긍심과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주었다"고 지적했어요. 아울러 추 지사의 공식 사과와 도지사직 사퇴를 촉구했어요.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는 고객센터로 제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