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이 사우디 리야드 공항을 공격해 12명이 숨지고 309명이 다쳤어요.
이번에 무슨 일이 일어났어?
후티 반군은 지난 일주일 동안 사우디를 여러 차례 공격하며 군사적 압박을 강화해 왔어요. 후티는 예멘 내전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으며 사우디 주도 연합군과 싸워 온 무장 세력인데, 올 2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우디 본토를 직접 겨냥한 독자 공격을 잇따라 감행하고 있어요.
그 정점이 10일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 공격이었는데, 탄도미사일 등이 공항을 타격해 12명이 사망하고 309명이 다쳤다고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이 발표했어요. 킹 칼리드 공항으로 향하던 항공편은 모두 우회하거나 취소됐고, 사우디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제 행사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11일에는 같은 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3·4번 건물이 또 발사체 공격을 받았어요.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 공항을 11일에도 폐쇄하고, 수도 리야드의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어요.
앞으로 더 공격이 이어질 수도 있어?
후티 반군 군사 대변인 야히야 사리 준장은 사우디 공항과 영공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항공사·공항 직원·여행객에게 이용을 피하라고 경고했어요. 다만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의 공항은 공격 대상에서 예외로 했다고. 후티 반군은 모든 항공사에 "우리의 군사 목표인 사우디 영공과 공항 이용을 하지 말라"고 밝혀 추가 공격에 나설 방침임을 시사했어요.
이라크·레바논·시리아 등 아랍 국가들이 규탄 성명을 냈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비판에 나섰어요.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이란의 대리 세력들이 벌이는 공격이 중동을 폭력의 악순환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세계의 핵심 교통·에너지 거점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어요.
미국과 이란은 어떻게 나왔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와 후티의 충돌에 미국이 개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어요. 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사우디의 요청에도 개입에는 선을 그어 왔는데, 이번에 개입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한 거예요. 미국이 참전할 경우 후티 반군이 주요 해상 통로의 선박 운항을 차단하고 페르시아만에서 나오는 원유 수송을 더욱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어요.
한편 11일(현지시간)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무장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나눴어요.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겨냥한 공격을 강화한 이후 양국 외교장관 간 접촉이 공개적으로 확인된 첫 사례라고. 아라그치 장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란이 사우디와 예멘 간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어요.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는 고객센터로 제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