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진희 씨가 세상에 남긴 온기 🕊️
뉴닉
@newneek•읽음 68
뉴니커, 삶의 끝까지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살아간 사람이 있어요. 지난달 세상을 떠난 구진희 씨 이야기인데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일, 구진희 씨가 장기기증으로 세 사람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고 전했어요.
구진희 씨는 2001년 임신한 중에 피가 잘 멈추지 않는 ‘특발성 혈소판 감소증’을 진단받아 이후 25년간 입원 치료를 반복했어요. 아픈 와중에도 남편 회사의 신앙 모임에서 직원과 그 가족들을 돕고, 캄보디아와 몽골로 해외 봉사를 다니기도 했다고 해요.
그러다 지난달 12일, 구진희 씨는 딸과 베트남을 여행하던 중 숨쉬기가 어려운 증세를 보이다가 뇌출혈로 쓰러졌어요. 현지 병원을 거쳐 국내로 옮겨졌지만 18일에 뇌사 판정을 받았고요. 생전 구진희 씨의 뜻에 따라 세 명의 환자가 그의 간과 양쪽 신장을 이식받았어요. 큰딸은 “앞으로도 ‘엄마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며 엄마의 가치관을 이어갈 거예요!”라고 전했어요 🕊️.
by. 에디터 쏠 🍋
이미지 출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미지 출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