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주둥이에 상처 발견, 당국은 자연 귀환이 최선이라고 했어요. 🦈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20일 넘게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의 주둥이 부근에 상처가 발견됐어요. 야간에 방문객이 강한 불빛을 비추자 놀란 부캉이가 수로 바닥이나 구조물에 몸을 긁힌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당국은 포획 치료보다 자연 귀환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어요.
부캉이, 어쩌다 상처가 났어?
7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암컷 흑상어로 확인된 부캉이의 주둥이 부근에 상처가 생겼어요. 상처가 난 정확한 시점은 특정되지 않았다고.
원인으로는 야간 방문객의 불빛이 지목되고 있어요. SNS에는 야간에 일부 방문객이 고광량 LED 조명을 부캉이에게 비추자 수로변에서 몸을 뒤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는데요. 전문가들은 불빛에 자극받은 부캉이가 강하게 헤엄을 치다가 주변 구조물이나 바닥에 긁혔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어요. 상어는 어두운 물속에서도 감각기관이 예민해 강한 인공 불빛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거든요. 다시 말해 야간 방문객의 행동이 부캉이 부상에 직접 영향을 미쳤을 수 있는 거예요. 다행히 현재까지 상처로 인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세균 감염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에요.
당국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어?
당국은 포획 치료보다 자연 귀환이 최선이라는 입장이에요. 앞서 관계 당국은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기 위한 구조 작업을 두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어요.
- 초기 유도 작업: 선박과 물대포 등을 활용했지만 부캉이가 수면 위로 이동하기보다 깊은 곳으로 피하는 행동을 보였어요.
- 대형 그물 활용: 수로 바닥의 돌출 구조물에 그물이 걸리거나 만조 때 수위 상승으로 그물 상단 부표가 차단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었어요.
구조가 이렇게 어려운 데는 수로 구조도 한몫해요. 북항 친수공원 수로는 길이 약 1.8㎞, 폭 30~50m, 수심 약 3m 규모로 조성된 인공 수로인데, 좁고 복잡한 구조 탓에 부캉이가 외해로 이어지는 경로를 스스로 찾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결국 지난 3일 차단 그물망을 철거했고, 당분간 추가 구조 작업 없이 부캉이가 스스로 바깥 바다로 빠져나가기를 기다리며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기로 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국내외 전문가들은 부캉이가 쇠약해지기 전에 바다로 보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어요. 미국 상어 전문가는 그물을 활용한 구조를 다시 시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고, 최후에는 포획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한편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수로에 처음 발견된 이후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넘기며 북항 친수공원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었어요. 추석 연휴에는 하루 최대 14만 명이 찾았고, 부산시는 지난달 29일 부캉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어요.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는 고객센터로 제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