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20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중간선거 유세에 활용했어요. 🗳️
한국 투자 발표, 어떻게 이뤄졌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에너지 인프라 투자 중 하나를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이 투자하는 2000억 달러는 텍사스의 6GW 발전소, 대형 원전 8기, 그리고 알래스카 LNG(액화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로 갈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후 트루스소셜에도 뉴욕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투자 개시를 합의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다만 한국 정부가 국회에는 223억 달러 규모의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만 확정됐다고 보고하면서, 원전 8기와 알래스카 LNG 사업은 '추후 협의 과제'라고 설명했던 것과는 온도차가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업까지 기정사실처럼 발표했다는 거예요.
왜 중간선거 유세라는 말이 나와?
발표 현장 분위기를 보면 이해가 돼요.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주 공화당 소속 댄 S 설리번 상원의원, 닉 베기치 하원의원,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를 배석시켰어요. 특히 설리번 상원의원을 향해 "이 사업은 내가 설리번과 함께 일하며 성사시킨 것"이라고 강조하더니, 민주당 후보 대신 설리번 상원의원에게 투표하라고 직접 촉구하기도 했어요. 알래스카주는 11월 중간선거 경합지로, 공화당 측 여론조사에서 설리번 상원의원 47% 대 민주당 메리 펠톨라 전 하원의원 46%로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에요.
AP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이 사흘 만에 두 번째로 외국인 투자 약속을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들이 치열한 선거를 치르고 있는 지역에서 부각했다"며 이번 발표가 사실상 중간선거 유세 성격을 띠었다고 해석했어요.
현금 수표도 발송하기 시작했어
한국 투자 발표만이 아니에요. 트럼프 행정부는 같은 날부터 오바마케어(ACA) 가입자 중 주요 수령 대상인 정부 보조금을 받지 않은 30개 주 주민 등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00달러(약 68만원)짜리 수표를 발송하기 시작했어요. 수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인쇄됐고, 의료비 절감 성과를 강조하는 편지도 함께 동봉됐다고.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연방 보험거래소 운영에 필요한 수준보다 많은 이용료가 보험료에 반영돼 쌓인 잉여금을 돌려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여기서 그치지 않아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지키면 성인 1명당 5000달러(약 680만원)를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은 상태예요. 이를 두고 선거를 앞둔 '돈 뿌리기'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백악관은 정당한 잉여금 환급이라는 입장이에요.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는 고객센터로 제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