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DMZ 지뢰 사고 현장조사 지연 의혹을 부인했어요.
29일 청와대가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 현장조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의식해 미뤄졌다는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어요. 합동참모본부는 전날인 28일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조사 발표 시점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났어?
지난 21일 경기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지역 내 남측 DMZ에서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했어요. 25사단 수색대대 대대장 등이 중상을 입었고, 사고 발생 일주일 만인 28일에야 합참이 중간 조사 결과를 내놨어요.
합동현장조사 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은 "현장에서 식별된 폭발 지점 화구 및 화염 형태 진술, 피해 장병의 부상 정도 등을 고려해 폭발 원인은 아군 지뢰가 아닌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어요. 지뢰 탐지를 하던 공병이 북한군 목함지뢰와 유사한 형태의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했다고도 했어요.
왜 이슈가 됐어?
조사 발표가 늦어진 것을 두고 야권에서 의혹이 제기됐어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가 있었던 9월 21일 이후 비도 왔고 수변 지역이라 핵심 증거가 유실·훼손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현장 감식이 늦어진 점을 지적했어요. 이어 "혹시 이 대통령의 23일 유엔 연설과 관련이 없느냐. 유엔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를 역설하는데 지뢰 사건의 범인이 북한으로 밝혀진다면 연설이 설득력이 없어질 것을 우려한 것은 아닌가"라고 주장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이틀 후인 23일 새벽(한국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공존 청사진'을 제시하며 "북측을 존중"하고 "대화의 길을 열고 또 이어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해 갈 것"이라고 했어요.
청와대는 뭐라고 했어?
청와대는 2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지뢰 사고에 대한 군의 현장조사는 대통령의 유엔 연설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어요. "군의 현장조사는 합참과 유엔사가 현장지휘관들의 건의를 고려해 순전히 군사적 판단에 의해 계획하고 결정한 것"이라는 설명이에요.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는 고객센터로 제보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