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천위)가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는데, 주호영·김기영·김석기 등 총선에서 여러 번 당선된 현역 중진 의원들이 우르르 이름을 올린 반면, 초선 의원들 다수가 탈락했기 때문. 당 내부 반응은 “현역 의원들이 방어 잘 한 거야!” vs. “‘늙은 정당’으로 뒷걸음질치고 있어!”로 엇갈리고 있는데요. 정영환 공천위원장은 현역 의원에 대한 특별 혜택은 없었다고 선을 딱 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