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원’으로 시작된 50년의 기적 , 음성 꽃동네 이야기 🌼
뉴닉
@newneek•읽음 63
뉴니커, 1300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지금은 커피 한 잔, 과자 한 봉지도 사기 어려운 돈인데요. 50년 전 한 사람은 이 돈으로 방 다섯 칸짜리 ‘사랑의 집’을 지었고, 많은 사람들을 돌봤어요. 바로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음성의 ‘꽃동네’ 이야기예요 🌼.
음성 꽃동네의 시작은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 오웅진 신부는 우연히 무극천 다리 밑에서 생활하던 최귀동 할아버지를 만났는데요. 최 할아버지는 몸이 불편하고 가난한 상황에서도 밥을 얻어 다른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오 신부는 그런 모습을 보고 “가장 힘든 사람도 외면받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해요. 이후 자신이 가진 전 재산으로 오갈 곳 없는 이들을 위한 ‘사랑의 집’을 지었고, 지금의 꽃동네로 성장했어요.
꽃동네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사회복지 공동체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음성과 가평 등에서 장애인, 노숙인, 노인, 아동 등 2400여 명의 삶을 돌보고 있는데요. 꽃동네 측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이렇게 밝혔어요: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꿈꿔요. 50년 전 초심으로 다시 100년을 향해 묵묵히 나아갈게요.” 🌱
by. 에디터 철수 🎵
이미지 출처: ©음성군 공식 블로그
이미지 출처: ©음성군 공식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