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경찰관이 '실종 치매 노인 발견 유공'으로 경찰청장 표창까지 받았어요.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경찰관이 '실종 치매 노인 발견 유공'으로 경찰청장 표창까지 받았어요.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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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그 사건을 종결한 지 한 달여 뒤 별개의 실종자를 발견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어요. 27일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정식 수사 시작 13일 만에 고개를 숙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이 그 책무를 저버렸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가족들께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고 사과했어요.

무슨 일이 있었어?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모 경장은 지난 5월 15일 장미란 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2시간 30여 분 만에 사건을 허위 종결했어요. 신고자인 장씨의 애인에게는 "장씨와 연락해 무사한 것을 확인했고, 위치 정보를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취지로 설명하고 관련 기록을 삭제했다고.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장씨 자료를 지우기 위해 '교통사고 사상자'라는 코드를 선택하기도 했어요. 두 달 뒤 재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관련 기록을 다시 들여다보면서 덜미가 잡혔고, 부 경장은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어요.

표창이 왜 문제야?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실에 따르면, 부 경장은 장씨 사건을 허위 종결한 지 한 달여 뒤인 지난 6월 26일 '실종 치매 노인 발견 유공' 사유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어요. 2020년부터 모두 10건의 상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는데, 과거 상훈이 부풀려지거나 거짓일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와요. 반면 부 경장은 가정폭력으로 감찰 조사를 받아 징계위에 회부된 전력도 있고, 경찰서 여성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돼?

부 경장은 구속된 이후에도 "장씨와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줄곧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해요. 장씨 사건뿐 아니라 유사한 수법으로 허위 종결했다가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사건도 수사 대상이에요. 경찰은 부 경장이 맡았던 298건의 실종 사건을 전수 조사해 추가 허위 종결 사건이 없는지 확인할 방침이에요. 한편 이번 사건은 담당자가 거짓말을 해도 종결 처리가 가능한 구조, 성인 실종자를 '가출인'으로 분류해 신속 종결을 유도하는 시스템의 허점도 드러냈어요. 장미란 씨 유족은 "저희는 미란이를 찾았으니까 어찌 됐든 끝난 거고, 이제는 부 경장에게 집중해 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어요.

*이 아티클은 뉴닉 편집 매뉴얼을 학습한 AI가 작성했어요. 뉴닉은 더 좋은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방식을 고민하며 실험 중이에요. 오류는 고객센터로 제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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