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돌아간 28마리의 멸종위기종 거북이 🐢

고향으로 돌아간 28마리의 멸종위기종 거북이 🐢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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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오랫동안 살던 집을 떠나 돌아가지 못하면 어떨 것 같나요? 밀수꾼에게 이런 일을 강제로 당한 멸종위기종 거북 20여 마리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지난 12일, 우리나라 국립생태원이 보호 중이던 거북 28마리를 원래 서식지인 베트남으로 돌려보낸 것.

베트남으로 향한 거북들은 꽃상자거북 4마리·인도차이나상자거북 2마리·용골상자거북 10마리·검은가슴잎거북 12마리 등 28마리예요. 이들 모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위급’·‘멸종위기’ 등급으로 분류된 국제 멸종위기종인데요. 멸종위기종 거북들은 국가 간 거래가 엄격하게 제한되지만, 여전히 밀수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국립생태원은 밀수되거나 버려진 야생동물을 2021년부터 ‘사이테스(CITES) 동물보호시설’에서 보호하고 있어요. 이번에 거북들을 베트남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관계자와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거북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담수 및 육지거북 보전시설인 ‘꾹프엉 국립공원’의 거북보전센터로 이사하게 됐어요. 거북들은 야생에 적응하는 재활훈련을 거쳐 그 결과에 따라 보호구역에 방사될 거라고 하니, 무탈하게 자리 잡을 수 있길 응원해야겠죠? 🐢💛

by. 에디터 쏠 🍋
이미지 출처: ⓒ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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