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광주 시민들의 발걸음, ‘비닐봉지 없는 전통시장’ 🌏
뉴니커, 장을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두 손에 비닐봉지가 가득 들려 있곤 하잖아요. “재활용도 어려운데… 너무 과도하게 쓰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생길 텐데요. 이런 고민을 직접 실천에 옮겨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광주 시민들과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클로버봉사단이에요!
이들은 비닐봉지를 덜 쓰기 위한 ‘부메랑 에코백’ 사업을 통해 ‘비닐봉지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뛰어들었다고 해요.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비닐봉지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이어지자,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의회와 봉사단에서 사업을 기획한 것. 2013년 호주의 한 마을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진 환경운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해요.
부메랑 에코백 사업은 시민들이 안 쓰는 에코백을 기증하면 전통시장 이용객에게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주고, 에코백은 자율적으로 거점에 반납하는 방식이에요. 올해 6월~9월 사이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고, 자세한 내용은 ‘잠자는 에코백을 찾습니다!’ 노션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허승희 광주북구순환도시플랫폼 이음 책임활동가(광주녹색소비자연대 대표)는 부메랑 에코백 사업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 “작은 변화가 모여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해요!”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고민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겨 작지만 큰 균열을 만들려는 광주 시민들 참 멋지지 않나요? 뉴니커도 서랍 속 잠자는 에코백이 있다면 참여해보는 걸 추천할게요!
이미지 출처: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