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만에 풀코스 완주는 불가능하다고? ‘인간 한계’ 깬 마라토너 이야기 🏃
뉴니커, 혹시 ‘서브 2’라는 말 들어봤나요?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를 2시간 이내에 달리는 걸 말하는데요. 지금까지 공식 기록에서는 한 번도 깨진 적이 없어 ‘인간의 한계’라고 불려왔어요. 그런데 불가능한 도전으로 보였던 서브 2의 벽이 최근 허물어져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
그 주인공은 바로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1시간 59분 30초 만에 달린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예요. 사웨는 중간 지점을 1시간 0분 29초에 통과한 뒤 30km 이후부터 속도를 끌어올리며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이날 런던의 기온은 10도 중반대였고, 바람도 약해 기록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또 2위를 기록한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도 기록 단축에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와요.
이로써 사웨는 공식 마라톤 대회 최초로 2시간 이내 기록을 달성한 인물이 됐는데요. 사웨는 2024년 데뷔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걸 시작으로 기록 달성을 이어나가 ‘차세대 기록 제조기’로 불려왔어요. 이번 런던 대회까지 포함하면 풀코스 마라톤에 출전한 4번 모두 우승을 차지한 거라고. 사웨는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 이렇게 말했어요: “오늘 이 순간은 나만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거예요.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해 기뻐요!” 매번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결국 인류의 한계까지 넘어선 사웨 선수, 정말 멋지지 않나요 👟✨?
이미지 출처: ⓒLondon Marath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