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팀워크로 대역전극 펼친 두 선수 이야기 🤝🥇

빛나는 팀워크로 대역전극 펼친 두 선수 이야기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빛나는 팀워크로 대역전극 펼친 두 선수 이야기 🤝🥇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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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김연아 선수 덕에 잘 알려진 피겨 스케이팅 싱글은 혼자 출전하는 경기잖아요. 반면 피겨 스케이팅 페어는 남녀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하는 경기인데요. 연기도 중요하지만, 고난이도 기술도 많은 만큼 두 사람의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해요. 여기 빛나는 팀워크로 일본에 첫 피겨 스케이팅 페어 금메달을 안긴 미우라 리쿠(25), 기하라 류이치(34)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기하라 선수의 선수 생활은 어려움의 연속이었어요. 원래 남자 싱글 선수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페어로 종목을 바꿨고요. 2014년 러시아 소치 올림픽 이후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던 데다가, 두 번이나 팀이 해체되면서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이후 고향인 아이치현 나고야의 한 아이스링크장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해요.

그러던 중 미우라 리쿠 선수가 기하라를 찾아와 “우리 파트너 합시다!” 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는데요. 미우라와 기하라는 9살의 나이 차이와 30cm 키 차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면서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 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탰고요. 뒤이어 출전한 이번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도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어요. 피겨 페어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서 최종 순위를 가리는데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하라가 실수를 하면서 5위를 기록했지만, 다음 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역전극을 펼친 것. 연기를 마친 후 기하라는 빙판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고, 미우라가 이를 다독거리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고요. 

미우라 선수는 “실수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했고, 기하라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 후 완전히 무너졌지만,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모두 도와줬어요”라고 덧붙였어요. 일본 현지 팬들은 “두 사람의 유대감이 만든 역사적인 금메달”이라면서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고.✨

by. 에디터 철수 🎵
이미지 출처: ⓒKyodo via Reuters 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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