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나눔의 정신, 지역 사회 새 문화 됐어요 💞

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나눔의 정신, 지역 사회 새 문화 됐어요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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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나눔의 정신, 지역 사회 새 문화 됐어요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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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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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쌀 4200포. 무게로 치면 총 84톤, 돈으로 치면 2억 2000만 원. 이게 무슨 계산이냐고요? 익명의 기부자가 서울 성북구 월곡2동에서 14년 동안 매년 초 이어온 기부 내용이에요. 주민들 사이에서 그는 ‘얼굴 없는 천사’로 불렸는데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그의 선행은 2025년 돌연 중단됐어요. 기부자는 2024년 12월 30일 주민센터에 전화해 “이제 쌀을 보내드리기 어렵게 됐다. 정말 미안하다”는 인사만 남겼다고. 주민센터에는 그를 걱정하는 전화가 이어졌고요. 

그로부터 두 해가 바뀐 2026년 지금, 월곡2동에는 새로운 풍경이 생겨났어요. ‘얼굴 없는 천사’는 사라졌지만, 주민들 스스로 ‘마을 천사’로 나서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로 한 것. 주민자치회·마트·은행·개인 등이 모여 지난해 쌀 300포를 모았고, 올해는 350포를 모았다고. 이렇게 모인 쌀은 월곡2동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됐어요. 기부자,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쌀을 나른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렇게 말했어요: “익명의 나눔이 남긴 따뜻한 울림을 이제는 마을 공동체 전체가 이어가며 성북구 전역에 감동을 전하고 있어요.” 

by. 에디터 히스 🌼
이미지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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