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눗방울로 행복을 선물하는 런던 버스기사 리키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비눗방울로 행복을 선물하는 런던 버스기사 리키 🫧🇬🇧
여느 날과 다를 바 없는 영국 런던 시내, 106번 이층 버스 한 대가 신호등 앞에 멈춰 섰어요. 버스 기사 리키 리드는 창문을 열고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는데요. 그건 바로, 비눗방울이 쉼 없이 나오는 버블건이었다고 🫧🔫.
그가 버스 창문 밖으로 비눗방울을 날릴 때마다 누군가는 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고, 누군가는 깔깔 웃음을 터뜨리고, 누군가는 눈물을 흘린다고 하는데요. 리키는 거창한 말도, 큰 행동도 아닌 그저 비눗방울 날리는 일을 지난 6년 동안 해왔어요.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버블 버스’는 일을 끝낸 리키가 슈퍼마켓 할인 코너에 놓여있던 비눗방울 제품을 우연히 보면서 시작됐는데요. 버스가 멈추고 출발할 때마다 비눗방울 병뚜껑을 여닫을 수 없으니, 자연스레 버블건을 떠올리게 된 거라고.
리키가 운전하는 버스가 다가오면 근처 아이들은 “버블 버스가 온다!”라고 외치며 뛰어와요. 회사 동료들과 인근 해크니 마을의 시장까지 리키의 ‘행복 전도사’ 역할을 응원한다고 하고요. 그는 비눗방울이 마치 모든 걸 치료해 주는 마법 같다며 이렇게 말했어요: “비눗방울같이 단순한 게 누군가를 미소 짓게 하잖아요. 그 미소가 다른 누군가에게, 또 다른 이에게 퍼져나갈 거예요. 그럼 모두가 웃게 되는 날이 오겠죠!” (🦔: 새해에도 수고 많았슴! 오늘은 길가의 비눗방울 같은 행복한 순간 하나쯤 있길 바라슴!)
이미지 출처: ⓒUnsplash/Suzi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