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자 특정 말라’ 있었다
작성자 뉴닉
‘혐의자 특정 말라’ 있었다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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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 상병 수사 사건과 관련해 해병대 부사령관이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혐의가 있는 사람을 특정하지 말라’고 지시받았다는 진술이 확인됐어요. 군 검찰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낸 서류에, ‘국방부 장관이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부사령관이 전했다’는 해병대 사령관의 진술이 있었던 것. 국방부는 그동안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없다’고 했는데, 이 주장과 다른 진술이 나온 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