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에서 활약하는 ‘경찰 수달’의 이야기 🦦👮

물 속에서 활약하는 ‘경찰 수달’의 이야기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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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 활약하는 ‘경찰 수달’의 이야기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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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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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 수달 🦦의 조합, 상상해본 적 있나요? 오늘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수중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돼 실제로 활동 중인 ‘경찰 수달’의 이야기를 소개해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두 살짜리 수달 ‘스플래시(Splash)’예요. 흐리고 탁한 물에서는 잠수부가 손끝 감각에만 의존해야 해서 수색이 정말 어려운데, 스플래시는 유선형 몸매와 물갈퀴 달린 발 덕분에 순식간에 필요한 지점을 찾아간다고 👍. 플로리다 현지에서는 곳곳에 서식하는 악어가 시신을 숨겨버리는 일도 종종 있어 더욱 까다로운 환경이지만, 스플래시는 지금까지 20회 넘게 경찰과 함께 출동했고 그중 4번의 임무를 아주 성공적으로 수행했대요.

스플래시는 비영리 단체 ‘피스리버 수색·구조 협회’에서 특수 훈련을 받은 최초의 ‘수중 수색 수달’이라 더 화제가 됐어요. 보안관 사무소도 “일반 잠수로는 어렵다면 스플래시를 부른다”고 말할 정도인데요. 앞으로 10년 정도 더 활동하다가 은퇴하면 후배 수달을 가르치는 ‘코치 수달’이 될 예정이에요 😎. 오늘도 물속을 누비며 사람들을 돕는 스플래시를 떠올려봐요. 정말 귀여우면서 멋있지 않나요?

by. 에디터 오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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