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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어요. 어제(21일)까지 여당과 야당이 ‘OK’ 해야 했는데, 여야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회의도 열지 못한 것. 법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청문보고서 보내줘” 하고 다시 요청할 수 있는데요. 국회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없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어서, 윤 대통령이 24일 이 후보자를 임명할 거란 관측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