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 세계 유일 여성 문자 체계 + AI 기술 = 🥇

카이스트 + 세계 유일 여성 문자 체계 + AI 기술 =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카이스트 + 세계 유일 여성 문자 체계 + AI 기술 = 🥇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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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요즘 전시회 가면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쉽게 볼 수 있잖아요 🎇. 기술의 발전으로 미디어아트는 점점 독창적이 되고,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미디어아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디어아트 경연대회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2025’에서 상을 받은 단체가 우리나라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주인공은 바로 이창희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에요. 연구팀이 영국왕립예술학교 컴퓨터과학연구센터장과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AI 여서(Nushu)’가 디지털 휴머니티(Digital Humanity) 부문 영예상에 선정된 것. 이들은 세계 유일의 여성 문자 체계인 ‘여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설치작품을 만들었어요. 여서(女書)는 중국 후난성에서 19세기 무렵부터 문자 교육을 받지 못한 중국 여성들이 서로의 삶을 기록하고 소통하기 위해 창조한 세계 유일의 여성 문자인데요. 연구진은 이러한 중국 여성들의 여서를 학습해 AI가 스스로 새로운 언어를 생성하는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담았어요. 

KAIST 측은 “AI가 스스로 새로운 언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인간만이 언어를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는데요. AI가 만드는 새로운 언어 체계라니, 상상만 해도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AI 여서’ 프로젝트를 실제로 볼 수 있는 날이 곧 오길 손꼽아 기다려야겠어요 ☺️. 

by. 에디터 지지 🍸
이미지 출처: ⓒKAIST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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