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니커, 피크민처럼 걸으면서 퀘스트를 깨는 게임 해본 적 있나요? 🎮 그 즐거움에 ‘보람’까지 더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산책을 소개할게요 🍂. 올가을, 서울 지하철역 근처 식당과 카페를 무대로 진짜 퀘스트가 열리거든요. 이름하여 ‘정복활동(계단정보 수집활동)’!

방법은 간단해요. 주말 오전 2시간, 팀별로 흩어져 계단 수와 출입구 사진 같은 ‘접근성 정보’를 수집하는 거예요. 기존 지도앱이나 AI도 모르는 골목골목의 ‘찐’ 정보 말이에요. 사실 이런 진짜 정보야말로 이동약자에게 가장 필요하거든요. 뉴니커가 조금만 기록해도, 누군가의 긴 탐색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요.

이 근사한 활동을 이끄는 곳은 바로 ‘계단뿌셔클럽’. 이동약자와 친구들이 어디든 막힘없이 갈 수 있도록, 기존 지도앱에선 찾을 수 없는 접근성 정보를 직접 모아 공유하는 플랫폼이에요. 지금까지 3천 명 넘는 시민이 함께 서울 곳곳 7만 8천 개 이상의 장소 정보를 수집했다고 👥.

혹시 혼자라서 망설여진다면 걱정은 놉! 🙅‍♀️ 정복활동에는 혼자 와도 언제든 환영이에요. 계단만 셀 수 있고 휴대폰 앱으로 촬영만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정복자가 될 수 있어요. 현장에서는 계뿌클 크루가 친절히 등록과 참여 방법을 알려주니 걱정 마시고요. 게다가 가볍게 한 번만 참여해도 되고, 두 번 이상 오면 깜짝 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 꼭 참고해요 🎁.

게임처럼 즐기면서, 세상에 없던 접근성 지도를 함께 만들어 봐요. 올가을, 나만의 가벼운 산책이 누군가에겐 큰 자유가 될 거예요. ✨

특별 정복 퀘스트, 바로 합류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