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18일에 <a href="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4/03/12/20240312001006">집단 사직서</a>를 내겠다고 했어요. 정부가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A0%84%EA%B3%B5%EC%9D%98%EA%B0%80-%EB%B3%91%EC%9B%90%EC%9D%84-%EB%96%A0%EB%82%98%EC%9E%90-%EB%B2%8C%EC%96%B4%EC%A7%84-%EC%9D%BC-7670">병원을 떠난 전공의</a>를 상대로 <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131768.html">면허 정지 사전통지서</a>를 보내기 시작하자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건데요. 정부가 진정성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lsquo;빅5&rsquo;로 불리는 수도권 대형병원 교수들과도 연대하겠다고 했어요. 이에 정부는 <a href="https://www.mbn.co.kr/news/society/5010251">진료유지 명령</a>을 내릴 수도 있다고 했어요: &ldquo;현장 떠나지 못하도록 강제할 수도 있어!&rdquo;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18일에 집단 사직서를 내겠다고 했어요. 정부가 병원을 떠난 전공의를 상대로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를 보내기 시작하자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 건데요. 정부가 진정성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빅5’로 불리는 수도권 대형병원 교수들과도 연대하겠다고 했어요. 이에 정부는 진료유지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고 했어요: “현장 떠나지 못하도록 강제할 수도 있어!”

서울대 의대 교수: “집단 사직합니다” 🏥

뉴닉

바로 지난달이에요. 9월 우리나라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a href="http://www.yna.co.kr/view/AKR20231006036700530">2.1도 높은</a> 22.6도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 대만 쪽 바다에서 발달한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날이 맑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쬈기 때문인데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지구가 뜨거웠다고. 9월 지구 평균기온이 16.38도로 관측 이래 최고로 나타난 것. 산업화 이전 9월 평균기온보다 1.75도 높았던 건데, 전 세계가 &lsquo;이 이상은 오르지 않게 하자!&rsquo; 딱 약속한 &lsquo;1.5도&rsquo;를 넘어선 수준이에요.

바로 지난달이에요. 9월 우리나라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1도 높은 22.6도로,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 대만 쪽 바다에서 발달한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날이 맑아 햇볕이 강하게 내리쬈기 때문인데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지구가 뜨거웠다고. 9월 지구 평균기온이 16.38도로 관측 이래 최고로 나타난 것. 산업화 이전 9월 평균기온보다 1.75도 높았던 건데, 전 세계가 ‘이 이상은 오르지 않게 하자!’ 딱 약속한 ‘1.5도’를 넘어선 수준이에요.

역대 가장 더운 9월은?

민주당 내 비이재명계 모임 &lsquo;원칙과 상식&rsquo; 조응천 의원이 오늘(10일)까지 자신들의 요구에 이재명 대표가 답하지 않으면 자신을 포함한 &lsquo;원칙과 상식&rsquo; 의원&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40109045500001" target="_blank">4명이 탈당</a>할 거라고 했어요. &lsquo;원칙과 상식&rsquo;은 이 대표 체제에서는 &ldquo;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없다&rdquo;며 이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해 왔는데요.&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2024-%EC%B4%9D%EC%84%A0-%EC%9D%B4%EB%A0%87%EA%B2%8C-%EB%90%9C-%EC%9D%B4%EC%83%81-%EC%8B%A0%EB%8B%B9%EC%9C%BC%EB%A1%9C-%EA%B0%84%EB%8B%A4-7546?utm_medium=email&amp;utm_source=email&amp;utm_campaign=20240110&amp;utm_content=/post/ygco05" target="_blank">탈당 및 신당 창당</a>을 예고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lsquo;원칙과 상식&rsquo; 의원들과&nbsp;<a href="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08_0002585211" target="_blank">뜻을 함께하겠다</a>고 밝히는 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도 만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고.

민주당 내 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조응천 의원이 오늘(10일)까지 자신들의 요구에 이재명 대표가 답하지 않으면 자신을 포함한 ‘원칙과 상식’ 의원 4명이 탈당할 거라고 했어요. ‘원칙과 상식’은 이 대표 체제에서는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며 이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해 왔는데요.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원칙과 상식’ 의원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도 만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고.

입김 세지는 제3지대 🌬️

미국 경제가 <a href="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24050204">위축되고 있다는 신호</a>가 나타났어요. 미국 제조업&middot;서비스업 동향을 조사한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09675&amp;cid=43667&amp;categoryId=43667">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a>의 4월 예비 조사 결과 얘기인데요. PMI는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PMI가 50 이상이면 산업 활동 확장을, 이하면 위축을 의미해요. 4월 지수는 위축 직전인 50.9까지 떨어져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요. <a href="https://www.newneek.co/@newneek/article/%EB%AF%B8%EA%B5%AD-%EA%B2%BD%EC%A0%9C-%ED%98%84-%EC%83%81%ED%99%A9%EA%B3%BC-%EA%B3%A8%EB%94%94%EB%9D%BD%EC%8A%A4-7632/?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40425&amp;utm_content=k.co/post/4IXskU/">잘나가던 미국 경제</a>가 2분기에 차게 식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와요.

미국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났어요. 미국 제조업·서비스업 동향을 조사한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의 4월 예비 조사 결과 얘기인데요. PMI는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PMI가 50 이상이면 산업 활동 확장을, 이하면 위축을 의미해요. 4월 지수는 위축 직전인 50.9까지 떨어져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요. 잘나가던 미국 경제가 2분기에 차게 식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와요.

꽁꽁 얼어붙으려는 미국 시장? 📉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5%84%ED%94%84%EA%B0%80%EB%8B%88%EC%8A%A4%ED%83%84-%EC%A0%95%EA%B6%8C-%EC%9E%A1%EC%9D%80-%ED%83%88%EB%A0%88%EB%B0%98-6045?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10909&amp;utm_content=/post/qWOc25" target="_blank">아프가니스탄 탈레반</a>이 앞으로 정부를 어떻게 운영할지&nbsp;<a href="https://www.reuters.com/world/india/taliban-fire-air-scatter-kabul-protesters-no-reports-injuries-2021-09-07/" target="_blank">발표했어요</a>. 정부를 이끌 사람들도 정했는데요. 여성도 포함하겠다고 했지만 한 명도 없다고. 내무장관 자리는 미국 FBI가 테러리스트로 수배한 사람이 임시로 맡기로 했고요. 나라를 엄격한 이슬람 율법(=<a href="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8256340" target="_blank">샤리아법</a>)에 따라 다스리겠다고도 했어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앞으로 정부를 어떻게 운영할지 발표했어요. 정부를 이끌 사람들도 정했는데요. 여성도 포함하겠다고 했지만 한 명도 없다고. 내무장관 자리는 미국 FBI가 테러리스트로 수배한 사람이 임시로 맡기로 했고요. 나라를 엄격한 이슬람 율법(=샤리아법)에 따라 다스리겠다고도 했어요.

탈레반 임시 정부 발표 🇦🇫

그리스가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73202&amp;cid=43667&amp;categoryId=43667">정교회</a> 국가 중 최초로 <a href="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216_0002628675&amp;cID=10105&amp;pID=10100">동성결혼을 법제화했어요</a>. 그리스 정교회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종교라 의미가 깊다고. 종교계는 법제화에 반대했지만, 중도우파 성향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와 좌파 성향 정당들이 반대를 뚫고 법안을 통과시켰다는데요. 미초타키스 총리는 &ldquo;보수주의와 낡은 관점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rdquo;며 동성결혼 법제화를 밀어붙였다고.

그리스가 정교회 국가 중 최초로 동성결혼을 법제화했어요. 그리스 정교회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종교라 의미가 깊다고. 종교계는 법제화에 반대했지만, 중도우파 성향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총리와 좌파 성향 정당들이 반대를 뚫고 법안을 통과시켰다는데요. 미초타키스 총리는 “보수주의와 낡은 관점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며 동성결혼 법제화를 밀어붙였다고.

“낡은 관점은 보수주의가 아니다” 🏳️‍🌈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언어모델(LLM)&nbsp;<a href="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125130.html" target="_blank">&lsquo;허니비&rsquo;를 공개</a>했어요. LLM은 텍스트&middot;이미지&middot;음성 등 여러 데이터를 인식&middot;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이에요. 예를 들어 허니비는 &lsquo;농구 경기 중인 두 명의 선수&rsquo; 이미지와 함께 &lsquo;왼쪽 선수는 몇 번 우승했나요?&rsquo; 질문을 입력하면 여기에 꼭 맞는 답변을 해내요. 향후 교육&middot;학습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언어모델(LLM) ‘허니비’를 공개했어요. LLM은 텍스트·이미지·음성 등 여러 데이터를 인식·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이에요. 예를 들어 허니비는 ‘농구 경기 중인 두 명의 선수’ 이미지와 함께 ‘왼쪽 선수는 몇 번 우승했나요?’ 질문을 입력하면 여기에 꼭 맞는 답변을 해내요. 향후 교육·학습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사진으로 물으면 텍스트로 Talk 🐝 🤖

서울시교육청이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한 &lsquo;교권 보호팀&rsquo;을 신설해 여러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어요.&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A%B5%90%EA%B6%8C-4%EB%B2%95-%ED%86%B5%EA%B3%BC%EC%99%80-%EB%82%A8%EC%9D%80-%EA%B3%BC%EC%A0%9C-7396/?utm_medium=email&amp;utm_source=email&amp;utm_campaign=20240105&amp;utm_content=/post/PI9Oal/" target="_blank">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a>됐을 때 법률 상담&middot;자문을 받을 수 있게 한 &lsquo;<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40103126900530" target="_blank">1학교 1변호사</a>&rsquo; 등인데요. 학부모 등 외부인이 학교를 방문하기 전 미리 승인을 받도록 한 &lsquo;학교방문 사전예약 시스템&rsquo;을 전면 도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ldquo;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인권조례를 보완해 공동체형 학교를 만들겠다&rdquo;라고 했어요.

서울시교육청이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한 ‘교권 보호팀’을 신설해 여러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어요.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됐을 때 법률 상담·자문을 받을 수 있게 한 ‘1학교 1변호사’ 등인데요. 학부모 등 외부인이 학교를 방문하기 전 미리 승인을 받도록 한 ‘학교방문 사전예약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인권조례를 보완해 공동체형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했어요.

‘1학교 1변호사’ 🧑‍🏫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방식이 &lsquo;<a href="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4/03/29/20240329500085">2개월 단위 무작위 추첨제</a>&rsquo;로 바뀌어요. 원래 성수기에만 추첨제로 운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선착순 예약을 했는데요. &ldquo;예약하려면 맨날 서버 터지고, 순식간에 마감이야 😡!&rdquo; 불만이 끊이지 않자 이를 개선한 것. 추첨 과정은 국립공원공단 SNS로 생중계할 거라고. 오는 5월~6월에 야영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4월 1일부터 5일까지 <a href="http://reservation.knps.or.kr">공단 예약시스템</a>을 통해 신청하면 돼요.&nbsp;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방식이 ‘2개월 단위 무작위 추첨제’로 바뀌어요. 원래 성수기에만 추첨제로 운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선착순 예약을 했는데요. “예약하려면 맨날 서버 터지고, 순식간에 마감이야 😡!” 불만이 끊이지 않자 이를 개선한 것. 추첨 과정은 국립공원공단 SNS로 생중계할 거라고. 오는 5월~6월에 야영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4월 1일부터 5일까지 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돼요. 

이달의 야영객 추첨, 시작합니다 📢!

gyos

화성시가 지원한다는건 대핸민국 세금으로 숙박하는건데, 그럴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화재에 대해 책임이 있는 공장과 회사에서 부담해야할 몫이지 국민들 세금으로 처리할 비용은 아니죠.

밀크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nbsp;<a href="https://www.bbc.com/korean/articles/cnl90y2grvgo" target="_blank">한고비 넘겼어요</a>. 민주당과 공화당 각각 대표로 대통령과 하원의장이 합의했고, 이제 6월 5일까지 양당 의원들을 설득해야 한다고.&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B%AF%B8%EA%B5%AD-%EB%B6%80%EC%B1%84%ED%95%9C%EB%8F%84-%EB%85%BC%EC%9F%81-6941/?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530&amp;utm_content=/post/th5gRT/" target="_blank">부채한도</a>는 미국 정부가 돈을 얼마까지 빌릴 수 있을지 딱 정해놓은 건데요. 한도를 넘으면 정부가 돈을 더 빌려 쓸 수 없어서 부도가 나요(=디폴트). 세계에서 가장 힘센 미국 정부 재정에 구멍이 생기는 거라, 세계 금융시장 전체가 휘청거릴 수 있고요. 우선 2025년까지 부채한도를 늘리는 대신, 2년 동안 정부 씀씀이를 더 늘리지 않기로 했어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한고비 넘겼어요. 민주당과 공화당 각각 대표로 대통령과 하원의장이 합의했고, 이제 6월 5일까지 양당 의원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부채한도는 미국 정부가 돈을 얼마까지 빌릴 수 있을지 딱 정해놓은 건데요. 한도를 넘으면 정부가 돈을 더 빌려 쓸 수 없어서 부도가 나요(=디폴트). 세계에서 가장 힘센 미국 정부 재정에 구멍이 생기는 거라, 세계 금융시장 전체가 휘청거릴 수 있고요. 우선 2025년까지 부채한도를 늘리는 대신, 2년 동안 정부 씀씀이를 더 늘리지 않기로 했어요.

금융위기 한숨 돌렸네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원하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D%98%EB%8C%80-%EC%A0%95%EC%9B%90-%ED%99%95%EB%8C%80%EC%99%80-%EC%9D%98%EC%82%AC-%ED%8C%8C%EC%97%85-7650">의대 증원</a> 규모가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3002">총 3401명</a>인 것으로 조사됐어요. 각 대학이 신청한 증원 규모가 정부의 계획이었던 2000명을 훌쩍 뛰어넘은 건데요. 정부는 복지부&middot;교육부&middot;의료계 전문가들을 모아 의견을 묻겠다고 했어요. 각 대학의 수요와 상황, 지역별 의료 지원의 필요성 등을 모두 꼼꼼히 따져본 후 최종 증원 규모를 결정하겠다는 거라고.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원하는 의대 증원 규모가 총 3401명인 것으로 조사됐어요. 각 대학이 신청한 증원 규모가 정부의 계획이었던 2000명을 훌쩍 뛰어넘은 건데요. 정부는 복지부·교육부·의료계 전문가들을 모아 의견을 묻겠다고 했어요. 각 대학의 수요와 상황, 지역별 의료 지원의 필요성 등을 모두 꼼꼼히 따져본 후 최종 증원 규모를 결정하겠다는 거라고.

의대 “3400명 더 받을게요” 🩺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913021052002">약 2868만 명</a>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약 27만 명 늘어난 걸로 나타났어요. 7월 증가폭인 21만 명보다 늘어난 건데요. 실업자 수도 역대 가장 적고, 실업률도 역대 가장 낮았다고. 다만 60세 이상에서 취업자가 늘어난 영향이 크고, 청년층 취업자는 10개월째 줄어드는 중이에요. 하반기 대기업 채용도 줄어서 청년 취업자 수가 늘어나긴 어려울 것 같다고.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약 2868만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약 27만 명 늘어난 걸로 나타났어요. 7월 증가폭인 21만 명보다 늘어난 건데요. 실업자 수도 역대 가장 적고, 실업률도 역대 가장 낮았다고. 다만 60세 이상에서 취업자가 늘어난 영향이 크고, 청년층 취업자는 10개월째 줄어드는 중이에요. 하반기 대기업 채용도 줄어서 청년 취업자 수가 늘어나긴 어려울 것 같다고.

청년 일자리만 없나 😅

룩셈부르크가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기호용 대마초를&nbsp;<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2300330004530" target="_blank">합법화했어요</a>.&nbsp;원래 불법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집에서 1인당 최대 4그루까지 대마초를 길러서 피울 수 있게 해 정부가 규제에 나선 것.&nbsp;의료 목적이 아닌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다른 나라는: 우루과이, 멕시코, 캐나다, 미국 일부 지역(18개 주&middot;워싱턴 D.C.&middot;괌),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아 등이 있어요.

룩셈부르크가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했어요. 원래 불법으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집에서 1인당 최대 4그루까지 대마초를 길러서 피울 수 있게 해 정부가 규제에 나선 것. 의료 목적이 아닌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다른 나라는: 우루과이, 멕시코, 캐나다, 미국 일부 지역(18개 주·워싱턴 D.C.·괌),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아 등이 있어요.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YTN의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40207065152017">최대주주를 유진이엔티로</a> 바꾸는 걸 허락했어요. YTN은 공적 기능이 있는 준공영 언론사로 꼽히는 곳이라,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7%B0%ED%95%A9%EB%89%B4%EC%8A%A4TVYTN-%EB%AF%BC%EA%B0%84-%EB%A7%A4%EA%B0%81-7503">방송의 공정성을 위해</a> 아무나 최대주주가 될 수 없도록 방통위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요. 이번에 방통위가 &ldquo;유진이엔티가 최대주주 해도 돼!&rdquo; 허락한 것. 공정성을 위한 몇몇 조건을 달긴 했지만, 사기업인 유진이엔티에 YTN을 넘겨도 되냐는 <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27674.html">비판도 나와요</a>.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YTN의 최대주주를 유진이엔티로 바꾸는 걸 허락했어요. YTN은 공적 기능이 있는 준공영 언론사로 꼽히는 곳이라, 방송의 공정성을 위해 아무나 최대주주가 될 수 없도록 방통위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요. 이번에 방통위가 “유진이엔티가 최대주주 해도 돼!” 허락한 것. 공정성을 위한 몇몇 조건을 달긴 했지만, 사기업인 유진이엔티에 YTN을 넘겨도 되냐는 비판도 나와요.

준공영 언론사에 사기업 최대주주의 등장이라

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점포 292개 중 227개가 타는 일이 있었는데요. 다음날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ldquo;위로 한마디 없이 사진만 찍고 갔다&rdquo;며&nbsp;<a href="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094812" target="_blank">비판이 나왔어요</a>. 대통령실은 &ldquo;상인 대표와 면담하고 지원을 약속했다&rdquo;고 해명했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C%A4%EC%84%9D%EC%97%B4-%ED%95%9C%EB%8F%99%ED%9B%88-%EC%82%AC%ED%87%B4-%EA%B0%88%EB%93%B1-7618?utm_medium=email&amp;utm_source=email&amp;utm_campaign=20240125&amp;utm_content=/post/CiBCdh" target="_blank">갈등을 빚던</a>&nbsp;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ldquo;화재 현장에서 화해하는&nbsp;<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4172" target="_blank">장면만 연출했다</a>&rdquo;며 비판했어요. 국민의힘은 &ldquo;국민이 힘들어하는데 또&nbsp;<a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511113" target="_blank">갈등만 만든다</a>&rdquo;고 민주당을 받아쳤고요.

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점포 292개 중 227개가 타는 일이 있었는데요. 다음날 현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위로 한마디 없이 사진만 찍고 갔다”며 비판이 나왔어요. 대통령실은 “상인 대표와 면담하고 지원을 약속했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갈등을 빚던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화재 현장에서 화해하는 장면만 연출했다”며 비판했어요. 국민의힘은 “국민이 힘들어하는데 또 갈등만 만든다”고 민주당을 받아쳤고요.

“화재 현장에서 화해했다”

어제(6일)부터 정부가 생후 2~6개월 아이들에게 <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82168.html">로타바이러스 백신</a>을 무료로 맞혀주고 있어요.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많이 퍼지는데요. 걸리면 구토&middot;고열&middot;설사에 시달릴 수 있고, 면역이 약한 아이는 탈수까지 올 수 있다고. 영유아의 95%가 5살이 되기 전에 최소 한 번은 걸릴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지만, 접종 비용이 30만 원이라 보호자의 부담이 컸고요. 어디서 맞을 수 있는지는 <a href="https://nip.kdca.go.kr/irhp/index.jsp">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a>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어제(6일)부터 정부가 생후 2~6개월 아이들에게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맞혀주고 있어요.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많이 퍼지는데요. 걸리면 구토·고열·설사에 시달릴 수 있고, 면역이 약한 아이는 탈수까지 올 수 있다고. 영유아의 95%가 5살이 되기 전에 최소 한 번은 걸릴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지만, 접종 비용이 30만 원이라 보호자의 부담이 컸고요. 어디서 맞을 수 있는지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로 맞히세요 💉

<div class="youtube"><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2NGENadbCWs" style="position:absolute;top:0;left:0;width:100%;height:100%" width="640"></iframe></div>

뉴니커, 혹시 정말정말 귀하고 비싼 물건에다가&nbsp;<a href="https://www.khan.co.kr/world/europe-russia/article/202207061143011" target="_blank">풀 바른 손을 착</a>&nbsp;붙이면 어떨 것 같나요? &lsquo;뭐야, 미쳤어?&rsquo; 소리가 가장 먼저 나올 텐데요. 최근 영국에서 이런 일을 실제로 벌인 사람들이 있다고. 바로 &lsquo;저스트 스탑 오일(Just Stop Oil)&rsquo;이라는 환경단체의 운동가들이에요.&nbsp;

그들은 손에 풀을 바르고 유명한 그림의 액자 아래쪽에 붙였어요. 그림은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약 500년 전에 그린 &lsquo;최후의 만찬&rsquo;의 모사본이었는데요. 이 작품은 모사본이지만 원본을 복원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아요. 사실 이들은 여러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비슷한 일을 벌써 여러 번 벌였고, 손을 붙이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해요: &ldquo;미술계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란다.&rdquo;

몇몇 사람들은 &lsquo;다같이 보는 문화재를 훼손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rsquo;고 비판했는데요. 저스트 스탑 오일의 활동가들은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걸 각오하고 이런 일을 벌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해요: &ldquo;영국 정부는 기후위기에 힘쓰겠다고 약속하지만 말뿐이다. 예술 작품이 담고 있는 자연과 삶의 아름다움이 기후위기로 사라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rdquo;&nbsp;&nbsp;


뉴니커, 혹시 정말정말 귀하고 비싼 물건에다가 풀 바른 손을 착 붙이면 어떨 것 같나요? ‘뭐야, 미쳤어?’ 소리가 가장 먼저 나올 텐데요. 최근 영국에서 이런 일을 실제로 벌인 사람들이 있다고. 바로 ‘저스트 스탑 오일(Just Stop Oil)’이라는 환경단체의 운동가들이에요. 
그들은 손에 풀을 바르고 유명한 그림의 액자 아래쪽에 붙였어요. 그림은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약 500년 전에 그린 ‘최후의 만찬’의 모사본이었는데요. 이 작품은 모사본이지만 원본을 복원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아요. 사실 이들은 여러 미술관을 돌아다니며 비슷한 일을 벌써 여러 번 벌였고, 손을 붙이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해요: “미술계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란다.”
몇몇 사람들은 ‘다같이 보는 문화재를 훼손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는데요. 저스트 스탑 오일의 활동가들은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걸 각오하고 이런 일을 벌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해요: “영국 정부는 기후위기에 힘쓰겠다고 약속하지만 말뿐이다. 예술 작품이 담고 있는 자연과 삶의 아름다움이 기후위기로 사라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프로야구 선수 탄생 ✨⚾

제주 앞바다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춘삼이’의 근황 🐬

물 속에서 활약하는 ‘경찰 수달’의 이야기 🦦👮

이런저런 소식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졌다면? 고슴이의 덧니처럼 작고 소중한 이야기들로 머리 대신 마음을 채워봐요. 세상은 마음 따뜻해지는 사연, 신기한 발견, 유쾌한 스토리로 가득하니까요!

고슴이의 덧니

최후의 만찬에 손이 달라붙은 이유

미국 측이&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D%B4%EC%8A%A4%EB%9D%BC%EC%97%98-%ED%8C%94%EB%A0%88%EC%8A%A4%ED%83%80%EC%9D%B8-%ED%95%98%EB%A7%88%EC%8A%A4-%EC%A0%84%EC%9F%8110-%EC%A0%84%EC%9F%81%EC%9D%98-%ED%98%84%EC%9E%AC%EC%99%80-%EB%AF%B8%EB%9E%98-7552?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1220&amp;utm_content=/post/RHzo4O" target="_blank">이스라엘과 만나</a>&nbsp;하마스를 향한 가자지구 작전을 &lsquo;<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002951081" target="_blank">외과수술식</a>&rsquo;으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어요. 현재 이스라엘은 무차별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데요(=고강도 작전). 하마스 인물&middot;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방향으로 작전을 바꿔 민간인 피해를 줄이자는 거예요(=저강도 작전). 한편 하마스는 &lsquo;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인질 교환 협상을 하지 않겠다&rsquo;는&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1219004200099" target="_blank">입장이에요</a>.

미국 측이 이스라엘과 만나 하마스를 향한 가자지구 작전을 ‘외과수술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어요. 현재 이스라엘은 무차별 폭격으로 민간인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데요(=고강도 작전). 하마스 인물·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방향으로 작전을 바꿔 민간인 피해를 줄이자는 거예요(=저강도 작전).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인질 교환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에요.

“외과수술식 작전”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이&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82%BC%EC%84%B1%EC%A0%84%EC%9E%90-25%EB%85%84-%EB%A7%8C%EC%97%90-%EB%B0%98%EB%8F%84%EC%B2%B4-%EA%B0%90%EC%82%B0-%EA%B2%B0%EC%A0%95-7126?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710&amp;utm_content=/post/lw8JXs" target="_blank">1분기에 이어</a>&nbsp;14년 만에&nbsp;<a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59632" target="_blank">가장 나빴어요</a>. 영업이익이 6000억 원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넘게 줄어든 건데요. 매출도 60조 원으로 22% 줄었다고. 반도체 시장이 나빴던 데다 스마트폰도 잘 안 팔려서 그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실적이 나쁠 건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 그보다도 성적이 나쁘게 나오자 삼성전자 주가도 7만 원 대 아래로 떨어졌다고.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4~6월) 실적이 1분기에 이어 14년 만에 가장 나빴어요. 영업이익이 6000억 원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보다 95% 넘게 줄어든 건데요. 매출도 60조 원으로 22% 줄었다고. 반도체 시장이 나빴던 데다 스마트폰도 잘 안 팔려서 그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실적이 나쁠 건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 그보다도 성적이 나쁘게 나오자 삼성전자 주가도 7만 원 대 아래로 떨어졌다고.

삼성전자 최악 실적 ⚠️

<h3>사상 처음 온스당 4300달러 넘어선 금값&nbsp;</h3>

국제 금 가격이 <a href="https://www.mk.co.kr/news/world/11443897">고공행진하고 있어요</a>. 지난 16일 금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2.6% 오른 온스당 4316.99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장 중 한때 4318.7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고. 이번 주 들어서만 8% 넘게 뛴 수준인데요. 전문가들은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요. 금값은 올해 들어 무려 65% 급등했고, 이번 달에만 12% 상승한 상황이에요.&nbsp;

<h3>금값 상승 이유: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커지고 있는 불안&nbsp;</h3>

이렇게 금값이 오르고 있는 데엔 여러 이유가 있어요:&nbsp;

<ul>
	<li>미국의 신용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어 😰: 지난 16일(현지시간) <a href="https://biz.sbs.co.kr/article/20000265705">미국 지역 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a>가 계속해 터지면서 미국 신용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어요. 부실 대출 문제가 위기로 번질 거라는 불안감에 미국 뉴욕증시는 급락했는데요. 이러한 불안으로 인해 사람들은 &lsquo;안전자산&rsquo;으로 여겨지는 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nbsp;</li>
	<li>미국의 금리 인하가 멀지 않았어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곧 금리를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5686?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228&amp;utm_content=35686">추가로 인하할 것 같다</a>는 분위기도 금값 상승을 자극했다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최근 추가적인 <a href="https://www.mk.co.kr/news/world/11442687">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a>을 했는데요. 이렇게 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자산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rarr; 금리의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금의 수요는 올라요.&nbsp;</li>
	<li>전 세계의 불안도 멈추질 않아 🌎: 전 세계의 경제가 불안해지고 있다는 점도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어요. (1)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의 국가부채가 천문학적 규모로 <a href="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01010574349904">커져 있는 데다</a>, (2)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이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6080?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228&amp;utm_content=36080">해결되지 않자</a> 각국 중앙은행들의 <a href="https://www.mk.co.kr/news/economy/11444416">금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요</a>.&nbsp;</li>
</ul>

이 밖에도 꼭 실물 금을 사지 않더라도 각종 금 ETF를 비롯해 <a href="https://newneek.co/@saltylife/article/35538?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228&amp;utm_content=35538">다양한 금 투자 방법들</a>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금값 상승의 다른 원인으로 보여요.&nbsp;

<h3>금값 상승 전망: 그래서, 금값 더 오를까? 떨어질까?&nbsp;</h3>

한편 전문가들은 &ldquo;올해 말까지 금 가격은 더 오를 수 있어!&rdquo; 하며 금값 상승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6년엔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약 713만 원)까지 <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4_0003362484">도달할 거라는 전망</a>을 내놨다고. 일부에선 &ldquo;10년 안에 두 배가 될 수 있다&rdquo;는 말까지 나와요.&nbsp;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당국은 &lsquo;투자 주의보&rsquo;를 내리며 <a href="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63766642333904">금 투자에 대해 경고하고 있어요</a>. 현재 우리나라의 금값은 국제가격보다 약 13% 더 높게 거래되며 이른바 &lsquo;<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143730&amp;cid=43667&amp;categoryId=43667">김치 프리미엄</a>&rsquo;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 금융감독원은 &ldquo;국내 금값과 국제가격의 괴리율이 10%를 넘은 건 최근 5년간 단 2번뿐&rdquo;이라며 &ldquo;지금의 괴리율은 일시적인 뿐, 결국 국내 금값은 국제 금 가격에 수렴할 수밖에 없다&rdquo;고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어요.&nbsp;

<h3>은값 상승 상황: &lsquo;금 말고 은 투자해 볼까?&rsquo; 생각하고 있다면 &nbsp;</h3>

금과 함께 또 다른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은 역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어요. 지난 13일 은값은 50.13달러에 마감하며 1980년 1월 기록했던 최고가 48.7달러를 45년 만에 경신하기도 했다고. 이러한 상황에 은행에선 실버바를 쉽게 구할 수 없는 <a href="https://www.news1.kr/finance/general-finance/5943565">품귀 현상이 발생</a>했는데요. 이에 한국금거래소는 결국 시중은행에 실버바 공급 중단을 통보했다고.&nbsp;

일부 전문가들은 &ldquo;<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0979&amp;cid=43667&amp;categoryId=43667">유동성</a>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엔 금보다 은 비중을 <a href="https://view.asiae.co.kr/article/2025101707494323543">확대할 필요가 있다</a>&rdquo;고 얘기하는데요. 통계적으로 금값은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시기에 상승하는 반면 은값은 유동성이 팽창하는 시기에 상승하기 때문이라고.&nbs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지지 🍸 
&nbsp;</div>

사상 처음 온스당 4300달러 넘어선 금값 
국제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어요. 지난 16일 금 현물 가격은 전일 대비 2.6% 오른 온스당 4316.99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장 중 한때 4318.7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고. 이번 주 들어서만 8% 넘게 뛴 수준인데요. 전문가들은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요. 금값은 올해 들어 무려 65% 급등했고, 이번 달에만 12% 상승한 상황이에요. 
금값 상승 이유: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커지고 있는 불안 
이렇게 금값이 오르고 있는 데엔 여러 이유가 있어요: 

미국의 신용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어 😰: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은행들의 부실 대출 문제가 계속해 터지면서 미국 신용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어요. 부실 대출 문제가 위기로 번질 거라는 불안감에 미국 뉴욕증시는 급락했는데요. 이러한 불안으로 인해 사람들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미국의 금리 인하가 멀지 않았어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곧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 같다는 분위기도 금값 상승을 자극했다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최근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렇게 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자산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 금리의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금의 수요는 올라요. 
전 세계의 불안도 멈추질 않아 🌎: 전 세계의 경제가 불안해지고 있다는 점도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어요. (1)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의 국가부채가 천문학적 규모로 커져 있는 데다, (2)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이 해결되지 않자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 밖에도 꼭 실물 금을 사지 않더라도 각종 금 ETF를 비롯해 다양한 금 투자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금값 상승의 다른 원인으로 보여요. 
금값 상승 전망: 그래서, 금값 더 오를까? 떨어질까? 
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금 가격은 더 오를 수 있어!” 하며 금값 상승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6년엔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약 713만 원)까지 도달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일부에선 “10년 안에 두 배가 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와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당국은 ‘투자 주의보’를 내리며 금 투자에 대해 경고하고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의 금값은 국제가격보다 약 13% 더 높게 거래되며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 금융감독원은 “국내 금값과 국제가격의 괴리율이 10%를 넘은 건 최근 5년간 단 2번뿐”이라며 “지금의 괴리율은 일시적인 뿐, 결국 국내 금값은 국제 금 가격에 수렴할 수밖에 없다”고 투자에 주의를 당부했어요. 
은값 상승 상황: ‘금 말고 은 투자해 볼까?’ 생각하고 있다면  
금과 함께 또 다른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은 역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어요. 지난 13일 은값은 50.13달러에 마감하며 1980년 1월 기록했던 최고가 48.7달러를 45년 만에 경신하기도 했다고. 이러한 상황에 은행에선 실버바를 쉽게 구할 수 없는 품귀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이에 한국금거래소는 결국 시중은행에 실버바 공급 중단을 통보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엔 금보다 은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하는데요. 통계적으로 금값은 정책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시기에 상승하는 반면 은값은 유동성이 팽창하는 시기에 상승하기 때문이라고.

국제 금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어요. 지난 16일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316.99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장 중 한때 4318.7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고. 일부에선 “10년 안에 두 배가 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와요.

워너브라더스 인수 ‘단독 협상’ 들어간 넷플릭스, 글로벌 미디어 공룡 탄생할까? 🦖

이어지는 노스페이스 패딩 혼용률 논란, 거위털인 줄 알았더니 재활용 깃털이었다고? 🪶

대통령실 ‘인사 청탁 논란’ 총정리: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김현지가 다시 소환된 이유

바빠도 놓칠 수 없는 세상 소식, 뉴닉이 쉽고 재밌고 다정하게 풀어드려요. 내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더욱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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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4300달러 뚫은 금값, 5000달러까지 더 오를 수 있다 👍? 금값 상승 이유와 전망 정리

유엔 인권이사회가 호주 정부에 &lsquo;기후위기로 원주민이&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925049100104" target="_blank">피해 봤으니까 보상해</a>!&rsquo;라고 결정했어요. 호주 대륙 근처 토레스 해협 제도&nbsp;원주민들은 그동안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왔는데요: &ldquo;기후위기로 폭우&middot;폭풍이 더 많이 일어나는데, 정부가 손놓고 있어 삶의 터전이 위협받았으니 정부가 보상해 줘!&rdquo; 이에 유엔도 정부가 기후위기에 잘 대응하지 못해서 생긴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본 거예요. &nbsp;

유엔 인권이사회가 호주 정부에 ‘기후위기로 원주민이 피해 봤으니까 보상해!’라고 결정했어요. 호주 대륙 근처 토레스 해협 제도 원주민들은 그동안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왔는데요: “기후위기로 폭우·폭풍이 더 많이 일어나는데, 정부가 손놓고 있어 삶의 터전이 위협받았으니 정부가 보상해 줘!” 이에 유엔도 정부가 기후위기에 잘 대응하지 못해서 생긴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본 거예요.  

기후위기 대응 부족, 보상하세요!

지난 11일, 러시아의 달 탐사선 &lsquo;루나-25&rsquo;를&nbsp;실은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811042200009">소유스 로켓</a>이 발사됐어요. 러시아가 달 탐사에 나서는 건 구소련 시절인 1976년 이후 47년 만인데요. 탐사선은 21~23일쯤 달 남극에 착륙한 후, 달의 내부 구조를 연구하고 물 등 자원을 탐사할 거라고. 지금까지 달에 착륙선을 보내는 데 성공한 나라는 미국&middot;구소련&middot;중국뿐이에요.

지난 11일, 러시아의 달 탐사선 ‘루나-25’를 실은 소유스 로켓이 발사됐어요. 러시아가 달 탐사에 나서는 건 구소련 시절인 1976년 이후 47년 만인데요. 탐사선은 21~23일쯤 달 남극에 착륙한 후, 달의 내부 구조를 연구하고 물 등 자원을 탐사할 거라고. 지금까지 달에 착륙선을 보내는 데 성공한 나라는 미국·구소련·중국뿐이에요.

러시아 달까지 간다 🌕

미국 정부가 <a href="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115383.html">환율관찰대상국</a>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했어요. 환율관찰대상국은 &lsquo;정부가 환율에 개입하는지 미국이 지켜보고 있다&rsquo; 하는 나라를 뜻하는데요. 이렇다 할 불이익은 없지만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때 미국 눈치를 보게 되는 부담이 있어요. 우리나라가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벗어난 건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0807540002511">약 7년 만</a>인데요. 뭘 잘해서 그런 건 아니고, 최근 미국을 상대로 한 수출 흑자가 줄어서(=미국의 손해가 줄어서) 그런 거라고.

미국 정부가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했어요. 환율관찰대상국은 ‘정부가 환율에 개입하는지 미국이 지켜보고 있다’ 하는 나라를 뜻하는데요. 이렇다 할 불이익은 없지만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할 때 미국 눈치를 보게 되는 부담이 있어요. 우리나라가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벗어난 건 약 7년 만인데요. 뭘 잘해서 그런 건 아니고, 최근 미국을 상대로 한 수출 흑자가 줄어서(=미국의 손해가 줄어서) 그런 거라고.

한국 신경 안 써도 될 듯 🤷

<div class="youtube"><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iOMgqQ5a_J4?rel=0" style="position:absolute;top:0;left:0;width:100%;height:100%" width="640"></iframe></div>

뉴니커, 혹시 엄청나게 많은 돌고래가 무리 지어 헤엄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돌고래 떼가 바다를 가르며 이동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데요. 이번에 제주 바다에서&nbsp;<a href="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85019" target="_blank">참돌고래 수천 마리</a>가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어요 🐬. 한두 마리가 아니라 이렇게 많은 참돌고래가 한꺼번에 모습을 비추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고. 얼마 뒤엔 우리나라 해양보호생물 범고래도 제주 바다에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가움을 더했어요.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도 함께 들려오는데요. 돌고래를 보려고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돌고래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 해양수산부는 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돌고래 50m 이내로 다가가거나, 무리 근처에 3척 이상의 배를 대는 걸 금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nbsp;이런 규칙을 어겨도 과태료를 내지는 않거든요.&nbsp;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한 시민단체는 이렇게 말했어요 🗣️: &ldquo;이렇게 자꾸 돌고래가 사는 곳을 침범한다면 더 이상 돌고래를 보지 못하게 될 수 있어요.&rdquo;


뉴니커, 혹시 엄청나게 많은 돌고래가 무리 지어 헤엄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돌고래 떼가 바다를 가르며 이동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데요. 이번에 제주 바다에서 참돌고래 수천 마리가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어요 🐬. 한두 마리가 아니라 이렇게 많은 참돌고래가 한꺼번에 모습을 비추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고. 얼마 뒤엔 우리나라 해양보호생물 범고래도 제주 바다에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가움을 더했어요.
하지만 안타까운 소식도 함께 들려오는데요. 돌고래를 보려고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돌고래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 해양수산부는 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돌고래 50m 이내로 다가가거나, 무리 근처에 3척 이상의 배를 대는 걸 금지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이런 규칙을 어겨도 과태료를 내지는 않거든요. 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한 시민단체는 이렇게 말했어요 🗣️: “이렇게 자꾸 돌고래가 사는 곳을 침범한다면 더 이상 돌고래를 보지 못하게 될 수 있어요.”

제주 바다를 찾아온 반가운 친구 🐬

애플이&nbsp;<a href="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3/04/04/PA5LEN3UTJATPHCEQPC7ADMAPU/" target="_blank">대규모 정리 해고</a>에 나섰어요. 사실&nbsp;<a href="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301193178i" target="_blank">마이크로소프트</a>&middot;아마존&middot;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은 이미 한참 전부터 인력을 줄여왔는데, 애플이 뒤늦게 그 흐름에 올라탄 거예요. 요즘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진 탓도 있는데요. 코로나19가 끝난 영향도 있어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는 다들 집콕하느라 인터넷 많이 써서 직원도 많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다들 인터넷 덜 쓰고 바깥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

애플이 대규모 정리 해고에 나섰어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은 이미 한참 전부터 인력을 줄여왔는데, 애플이 뒤늦게 그 흐름에 올라탄 거예요. 요즘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진 탓도 있는데요. 코로나19가 끝난 영향도 있어요. 코로나19가 한창일 때는 다들 집콕하느라 인터넷 많이 써서 직원도 많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다들 인터넷 덜 쓰고 바깥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

어떡해? 애플도 해고행이래 😢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면, 노동자가 이를 &lsquo;<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62217070005039" target="_blank">기대할 권리</a>&rsquo;도 있다고 대법원이 판결했어요. 한국도로공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용역업체 직원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고용하기로 했는데 한 직원이 근로 조건이 부당하다며 따르지 않았어요. 이에 공사는 그를 정규직으로 뽑지 않았고 대법원은 이걸 부당해고라고 본 거예요. 정규직이 되리라는 &lsquo;기대&rsquo;가 생겼는데, 회사 쪽의 조건을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해고하는 건 이를 깼다는 것.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면, 노동자가 이를 ‘기대할 권리’도 있다고 대법원이 판결했어요. 한국도로공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용역업체 직원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고용하기로 했는데 한 직원이 근로 조건이 부당하다며 따르지 않았어요. 이에 공사는 그를 정규직으로 뽑지 않았고 대법원은 이걸 부당해고라고 본 거예요. 정규직이 되리라는 ‘기대’가 생겼는데, 회사 쪽의 조건을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해고하는 건 이를 깼다는 것.

대법원: “기대할 권리 인정”

지금까지는 배달 중에 음식이 없어지는 등 사고가 생기면 음식점과 배달원이 책임졌어요. 배달 앱과 음식점이 맺은 계약에 &lsquo;배달 앱은 책임지지 않는다&rsquo;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조항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nbsp;<a href="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0509" target="_blank">고쳤어요</a>: &ldquo;배달비 받잖아. 배달 앱도 책임져야 해.&rdquo; 오는 9월부터 적용돼요.&nbsp;

지금까지는 배달 중에 음식이 없어지는 등 사고가 생기면 음식점과 배달원이 책임졌어요. 배달 앱과 음식점이 맺은 계약에 ‘배달 앱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조항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고쳤어요: “배달비 받잖아. 배달 앱도 책임져야 해.” 오는 9월부터 적용돼요. 

배달 앱, 약관 고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nbsp;미국에 상장한 기업이라면 모두&nbsp;<a delay="150"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322062500009" rel="noopener noreferrer" tabindex="-1" target="_blank">온실가스 배출량을 밝히게</a>&nbsp;할 예정이에요. 기후위기와 관련된 목표나 위험도 알리게끔 할 거라고. 기업이 기후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책임지게 하는 장치를 마련한 거예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미국에 상장한 기업이라면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을 밝히게 할 예정이에요. 기후위기와 관련된 목표나 위험도 알리게끔 할 거라고. 기업이 기후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책임지게 하는 장치를 마련한 거예요.

상장하려면 온실가스 배출량 알리세요 💨

<h3>여성 출산 의향, 출산 후 일 계속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h3>

여성의 출산 의향은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인식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1203159700530">연구 결과가 나왔어요</a>. 4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은지 선임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일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대가 출산 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크게 작용했다고 해요.&nbsp;

<h3>여성이 출산 안 하는 이유: 출산 후 일터에서 받는 불이익 때문이라고?</h3>

이번 연구는 2024년 국내 세대와 성별(GGS Korea) 예비 조사 자료 중 19~44세 남녀 1059명의 출산 의향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출산 의향은 개인의 가치관 문제가 아니라, 노동 조건이라는 현실 문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lsquo;출산 후에도 일할 수 있나&rsquo;라는 조건에 여성이 더 큰 영향을 받는 배경을 살펴보면:

<ul>
	<li>출산 후 노동시장에서 배척되는 여성: 여성이 출산 후 고용률&middot;소득&middot;근로 시간 등의 측면에서 성과 감소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어요. 특히 출산 후 한 번 고용률과 소득이 급격히 하락하면 10년이 지나도 회복되기 힘든 경향을 보였다고. 반면 남성은 출산 후에도 뚜렷한 성과 하락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해요.</li>
	<li>모성 페널티를 강화하는 성 역할 규범: &lsquo;<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rights/1150335.html">모성 페널티</a>(Motherhood Penalty)&rsquo;는 자녀가 있는 <a href="https://eiec.kdi.re.kr/publish/naraView.do?fcode=00002000040000100008&amp;cidx=14653&amp;sel_year=2024&amp;sel_month=03">여성이 일터에서 겪는 불이익</a>을 뜻하는 표현인데요. 성별에 따라 정해진 역할이 있다고 믿는 성 역할 규범에 따라 모성 페널티의 크기와 지속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걸로 분석됐어요. 실제로 전통적 가치관을 가진 집단일수록 여성이 출산 이후 경험하는 고용&middot;소득 감소의 폭이 컸다고.</li>
</ul>

<h3>출산 의향과 가족 모델의 연관성: 그러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어?</h3>

김은지 선임연구원은 전반적인 사회 구조가 변화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했어요. 모성 페널티를 줄이기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가족 모델이 &lsquo;커리어와 가족적 성취&rsquo; 구조로 변해가야 한다는 것. 즉 여성이 가정과 커리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만드는 동시에 노동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응 또한 더 큰 맥락에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저출생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성평등 인식을 퍼뜨리는 게 우선이라는 거예요. 여성이 결혼&middot;출산에 따라 일을 중단하거나 성과가 하락하는 경향을 줄이고, 사회&middot;경제적으로 손해 입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조 🌿 
이미지 출처: &copy;Freepik</div>

여성 출산 의향, 출산 후 일 계속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여성의 출산 의향은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인식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4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은지 선임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일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대가 출산 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크게 작용했다고 해요. 
여성이 출산 안 하는 이유: 출산 후 일터에서 받는 불이익 때문이라고?
이번 연구는 2024년 국내 세대와 성별(GGS Korea) 예비 조사 자료 중 19~44세 남녀 1059명의 출산 의향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출산 의향은 개인의 가치관 문제가 아니라, 노동 조건이라는 현실 문제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출산 후에도 일할 수 있나’라는 조건에 여성이 더 큰 영향을 받는 배경을 살펴보면:

출산 후 노동시장에서 배척되는 여성: 여성이 출산 후 고용률·소득·근로 시간 등의 측면에서 성과 감소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어요. 특히 출산 후 한 번 고용률과 소득이 급격히 하락하면 10년이 지나도 회복되기 힘든 경향을 보였다고. 반면 남성은 출산 후에도 뚜렷한 성과 하락을 경험하지 않는다고 해요.
모성 페널티를 강화하는 성 역할 규범: ‘모성 페널티(Motherhood Penalty)’는 자녀가 있는 여성이 일터에서 겪는 불이익을 뜻하는 표현인데요. 성별에 따라 정해진 역할이 있다고 믿는 성 역할 규범에 따라 모성 페널티의 크기와 지속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걸로 분석됐어요. 실제로 전통적 가치관을 가진 집단일수록 여성이 출산 이후 경험하는 고용·소득 감소의 폭이 컸다고.

출산 의향과 가족 모델의 연관성: 그러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어?
김은지 선임연구원은 전반적인 사회 구조가 변화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했어요. 모성 페널티를 줄이기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가족 모델이 ‘커리어와 가족적 성취’ 구조로 변해가야 한다는 것. 즉 여성이 가정과 커리어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만드는 동시에 노동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응 또한 더 큰 맥락에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어요. 저출생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성평등 인식을 퍼뜨리는 게 우선이라는 거예요. 여성이 결혼·출산에 따라 일을 중단하거나 성과가 하락하는 경향을 줄이고, 사회·경제적으로 손해 입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여성의 출산 의향은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인식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낮으면 출산 의향도 떨어진다는 것.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가 출산 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여성 출산 의향과 노동 지속가능성의 관계, 출산 후에도 일할 수 있다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원래 이름은 부가가치세, VAT(Value Added Tax)라고도 써요 🧾. 물건 혹은 서비스가 우리 손에 오기까지 유통 단계를 거치고 가공되면서 늘어난 가치(가격)에 붙는 세금이에요. 우리나라의 부가세 세율은 10%이고, 제품&middot;서비스를 살 때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어요. 빵집에서 1100원짜리 빵을 샀을 때 영수증에 &lsquo;판매금액* 1000원, 부가세 100원&rsquo;이 찍혀 있는 게 그 이유!

* 과세물품가액으로 나올 때도 있어요.

&nbsp;

부가세는 물건을 살 때 포함되어 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유통단계별로 나눠서 세금이 붙는데요.&nbsp;

<ul>
	<li>
	이게 무슨 말이냐면:&nbsp;소비자는 빵집에서 빵을 살 때 빵에 대한 부가세를 내요. 빵집 주인은 빵의 원재료인 밀가루를 사면서 밀가루에 대한 부가세를 냈을 거고요. 빵집 주인은 소비자한테 받은 부가세에서 자신이 이미 치른 부가세를 뺀 만큼을 갖고 있다가 정부에 신고하면 돼요.
	</li>
</ul>

&nbsp;

빵 최종 가격 부가세 - 밀가루 가격 부가세 = 빵집이 정부에 낼 부가세

&nbsp;

이렇게 다 따지고 보면 실제로 부담하는 사람은&nbsp;<a href="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10/954670/" target="_blank">최종 소비자</a>예요 💸. 그래서 영수증에 부가세가 찍히는 거죠. 외식할 때나 쇼핑할 때 항상 부가세를 10%씩 내는 거예요(일부 품목 면세). 많이 벌수록 많이 내는 소득세와 달리, 부가세는 부자든 가난하든 똑같이 10%씩 내다보니 여유 없는 사람이 더 많이 내는 셈이라고(=<a href="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40928.html" target="_blank">역진성</a>). 나랏빚이 늘어나서 세금 더 걷자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nbsp;<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30116480002242" target="_blank">부가세가 언급</a>되는데, 이런 역진성 때문에 반대 의견이 많이 나와요.

 
👉 평소 궁금했던 세금 상식이 있나요? 여기를&nbsp;<a href="https://newneek.typeform.com/to/on3ycXfd" target="_blank">눌러</a>&nbsp;알려주세요!

원래 이름은 부가가치세, VAT(Value Added Tax)라고도 써요 🧾. 물건 혹은 서비스가 우리 손에 오기까지 유통 단계를 거치고 가공되면서 늘어난 가치(가격)에 붙는 세금이에요. 우리나라의 부가세 세율은 10%이고, 제품·서비스를 살 때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어요. 빵집에서 1100원짜리 빵을 샀을 때 영수증에 ‘판매금액* 1000원, 부가세 100원’이 찍혀 있는 게 그 이유!
* 과세물품가액으로 나올 때도 있어요.
 
부가세는 물건을 살 때 포함되어 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유통단계별로 나눠서 세금이 붙는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소비자는 빵집에서 빵을 살 때 빵에 대한 부가세를 내요. 빵집 주인은 빵의 원재료인 밀가루를 사면서 밀가루에 대한 부가세를 냈을 거고요. 빵집 주인은 소비자한테 받은 부가세에서 자신이 이미 치른 부가세를 뺀 만큼을 갖고 있다가 정부에 신고하면 돼요.


 
빵 최종 가격 부가세 - 밀가루 가격 부가세 = 빵집이 정부에 낼 부가세
 
이렇게 다 따지고 보면 실제로 부담하는 사람은 최종 소비자예요 💸. 그래서 영수증에 부가세가 찍히는 거죠. 외식할 때나 쇼핑할 때 항상 부가세를 10%씩 내는 거예요(일부 품목 면세). 많이 벌수록 많이 내는 소득세와 달리, 부가세는 부자든 가난하든 똑같이 10%씩 내다보니 여유 없는 사람이 더 많이 내는 셈이라고(=역진성). 나랏빚이 늘어나서 세금 더 걷자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부가세가 언급되는데, 이런 역진성 때문에 반대 의견이 많이 나와요.

👉 평소 궁금했던 세금 상식이 있나요? 여기를 눌러 알려주세요!

월요일 생활경제 상식 #1 💳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뉴욕 증시에서 한때 애플을 제치고 세계 <a href="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401120736001">시가총액 1위</a>에 올랐어요. MS가 애플에 1위를 뺏긴 지 2년 2개월 만에 MS의 시총(2조 9030억 달러)이 애플의 시총(2조 8710억 달러)를 다시 앞지른 건데요. 챗GPT를 만든 오픈AI와 손잡는 등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한 것이 MS의 주가를 올린 것 같다고. 최근 애플의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5%A0%ED%94%8C-%EC%A3%BC%EA%B0%80-%ED%95%98%EB%9D%BD-%EC%95%A0%ED%94%8C-%ED%8F%BC-%EB%96%A8%EC%96%B4%EC%A7%84%EB%8B%A4-7595">주가가 떨어진</a> 것도 한몫했고요. 다만 애플은 장 마감 전 <a href="https://www.chosun.com/economy/int_economy/2024/01/12/B5CMAZMN7ZD2DCBR5DQM24M6TQ/">다시 1위</a>를 되찾았어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뉴욕 증시에서 한때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1위에 올랐어요. MS가 애플에 1위를 뺏긴 지 2년 2개월 만에 MS의 시총(2조 9030억 달러)이 애플의 시총(2조 8710억 달러)를 다시 앞지른 건데요. 챗GPT를 만든 오픈AI와 손잡는 등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한 것이 MS의 주가를 올린 것 같다고. 최근 애플의 주가가 떨어진 것도 한몫했고요. 다만 애플은 장 마감 전 다시 1위를 되찾았어요.

MS, 1위 터치 👋

미성년자일 때 성폭력을 당했다면 오랜 시간이 지났더라도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nbsp;<a href="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05619" target="_blank">판결이 나왔어요</a>. 원래는 성인이 된 날부터 3년 안에 보상을 요구해야 했는데요. 이번에 법원은 16살에 피해를 입고, 27살에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여성도 가해자한테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봤어요. 미성년자일 때 성폭력을 당했다면 뒤늦게 정신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보고, 피해를 입었다는 걸 알게 된 날부터 3년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거예요.&nbsp;

미성년자일 때 성폭력을 당했다면 오랜 시간이 지났더라도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어요. 원래는 성인이 된 날부터 3년 안에 보상을 요구해야 했는데요. 이번에 법원은 16살에 피해를 입고, 27살에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여성도 가해자한테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봤어요. 미성년자일 때 성폭력을 당했다면 뒤늦게 정신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보고, 피해를 입었다는 걸 알게 된 날부터 3년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거예요. 

기억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이 7년 반 만에 삼성전자의 <a href="https://www.fnnews.com/news/202402152213371219">시가총액을 넘어섰어요</a>.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의 뒤를 이어 아시아 기업 시가총액 2위에 오른 것. (1) 자동차 판매량이 쭉쭉 늘고 (2)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7%AD%EB%8C%80%EA%B8%89-%EC%97%94%EC%A0%80-%ED%98%84%EC%83%81-7243">엔저 효과</a>로 수출 실적도 좋아진 데다가 (3)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D%95%9C%EA%B5%AD-%EC%A6%9D%EC%8B%9C-%EB%B6%80%EC%A7%84-%EC%9B%90%EC%9D%B8%EA%B3%BC-%EC%A0%84%EB%A7%9D-7623">일본 증시까지 잘나가면서</a> 시가총액이 급상승했다고. 반도체 시장 둔화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지 않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을 외면해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지 못한 영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이 7년 반 만에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넘어섰어요.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의 뒤를 이어 아시아 기업 시가총액 2위에 오른 것. (1) 자동차 판매량이 쭉쭉 늘고 (2) 엔저 효과로 수출 실적도 좋아진 데다가 (3) 일본 증시까지 잘나가면서 시가총액이 급상승했다고. 반도체 시장 둔화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좋지 않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을 외면해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지 못한 영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도요타: 삼전 저리 비켜! 📈

올해 장마철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719091200530" style="text-decoration:none">강수량이 이미 역대급</a>인 걸로 나타났어요. 올해 장마가 시작된 후 전국의 평균 강수량이 590.8mm로, 2006&middot;2020&middot;2011년 장마철에 이어 4번째로 많았던 것. 6월 25일~7월 18일로만 따지면 역대 가장 많았고요. 장마가 아직 끝난 것도 아니라, 올해 장마철 강수량이 역대 최대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올해 장마철 강수량이 이미 역대급인 걸로 나타났어요. 올해 장마가 시작된 후 전국의 평균 강수량이 590.8mm로, 2006·2020·2011년 장마철에 이어 4번째로 많았던 것. 6월 25일~7월 18일로만 따지면 역대 가장 많았고요. 장마가 아직 끝난 것도 아니라, 올해 장마철 강수량이 역대 최대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아직 안 끝났는데 이미 역대급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시가전을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1205166851079">개시했어요</a>. 가자 남부 대도시 칸 유니스를 공습하고 탱크를 진입시킨 건데, &lsquo;전쟁의 두 번째 단계&rsquo;가 시작됐다는 말이 나와요. 도시 중심부에서 교전이 이어지면서 민간인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민간인 대피 지역에도 폭격이 쏟아지고 있다는 증언이 나와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시가전을 개시했어요. 가자 남부 대도시 칸 유니스를 공습하고 탱크를 진입시킨 건데, ‘전쟁의 두 번째 단계’가 시작됐다는 말이 나와요. 도시 중심부에서 교전이 이어지면서 민간인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민간인 대피 지역에도 폭격이 쏟아지고 있다는 증언이 나와요.

가자지구 남부 시가전 개시

<div class="footnote">* 이 콘텐츠는 인사이드 아웃 2 팝업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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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2015년에 개봉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영화 &lsquo;인사이드 아웃&rsquo; 기억하나요?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등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ldquo;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 걸까?&rdquo;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는데요. 다음 달 12일, 13살이 된 주인공 라일리가 불안이, 부럽이 등 더 풍부해진 감정 캐릭터들과 함께 영화 &lsquo;인사이드 아웃 2&rsquo;로 돌아온다고.&nbsp;

영화와 함께 찾아오는 이벤트도 있어요. 영화 개봉 전 라일리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lsquo;인사이드 아웃 2 팝업&rsquo;이&nbsp;열리거든요. 이번 팝업에서는 마치 테마파크에 온 것처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

&ldquo;나 인사이드 아웃 엄청 좋아하는데!&rdquo; 하는 뉴니커를 위해 에디터 진 🐋과 마케터 데이 🎂, 마케터 세이 🍀가 팝업 정식 오픈 전에 미리 엿보고 왔어요. 뉴닉 팀원들이 즐긴 인사이드 아웃 2 팝업 어땠는지&nbsp;같이 둘러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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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은 생각 기차를 타고 인사이드 아웃 세계관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돼요 🚂. 덜컹덜컹 기차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커다란 방에 도착하는데요. 바로 인사이드 아웃 1에도 나왔던 라일리 머릿속의 컨트롤 본부예요. 버튼도 직접 눌러보면서 본부를 구경하다보면 기쁨이, 슬픔이, 소심이 같은 감정들이 &ldquo;라일리 감정 절대 지켜!&rdquo; 하며 우당탕탕했던 장면이 떠올라, 저절로 &ldquo;여기서 많은 일이 있었지... 🥹&rdquo;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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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본부를 나와 걷다보면 감정 캐릭터들의 체험존도 도착하는데요. 이번 팝업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처음 만나는 감정 캐릭터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요. 꼬맹이 라일리가 13살이 되는 동안 불안이, 당황이, 부럽이, 따분이 등 새로운 감정들이 많이 생겼거든요 🧒. 각 캐릭터별 존을 즐기다보면 처음 보는 감정 캐릭터들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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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마케터 데이 🎂가 당황이와 친해지고 있어요!</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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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맨 마지막 순서에서는 내 기억 구슬을 직접 기억 저장소로 보내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기억 구슬을 기계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내 기억 구슬이 슝~ 하고 저장소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마지막에는 귀여운 감정 캐릭터들로 가득한 굿즈샵도 있으니까, 빼먹지 말고 꼭 구경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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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이의 비트가 준비한 인사이드 아웃 2 팝업 체험기, 어땠나요? 팝업은 오늘(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열려요. 아래 버튼을 눌러 예약하고 가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고요. 1, 2차 사전예약은 이미 마감됐고, 5월 3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3차 사전예약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인사이드 아웃 2 팝업 가서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을 미리 만나고 영화를 두 배 더 즐겨보는 거 어때요?

<a class="btn-cta" href="https://booking.kakao.com/short/z870EErY5-" target="_blank">영화 보기 전에 인사이드 아웃 2 미리 즐기기</a>

* 이 콘텐츠는 인사이드 아웃 2 팝업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뉴니커, 2015년에 개봉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영화 ‘인사이드 아웃’ 기억하나요?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등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 걸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는데요. 다음 달 12일, 13살이 된 주인공 라일리가 불안이, 부럽이 등 더 풍부해진 감정 캐릭터들과 함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로 돌아온다고. 
영화와 함께 찾아오는 이벤트도 있어요. 영화 개봉 전 라일리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인사이드 아웃 2 팝업’이 열리거든요. 이번 팝업에서는 마치 테마파크에 온 것처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
“나 인사이드 아웃 엄청 좋아하는데!” 하는 뉴니커를 위해 에디터 진 🐋과 마케터 데이 🎂, 마케터 세이 🍀가 팝업 정식 오픈 전에 미리 엿보고 왔어요. 뉴닉 팀원들이 즐긴 인사이드 아웃 2 팝업 어땠는지 같이 둘러볼까요?

팝업은 생각 기차를 타고 인사이드 아웃 세계관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돼요 🚂. 덜컹덜컹 기차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커다란 방에 도착하는데요. 바로 인사이드 아웃 1에도 나왔던 라일리 머릿속의 컨트롤 본부예요. 버튼도 직접 눌러보면서 본부를 구경하다보면 기쁨이, 슬픔이, 소심이 같은 감정들이 “라일리 감정 절대 지켜!” 하며 우당탕탕했던 장면이 떠올라, 저절로 “여기서 많은 일이 있었지... 🥹” 하게 되더라고요.

컨트롤 본부를 나와 걷다보면 감정 캐릭터들의 체험존도 도착하는데요. 이번 팝업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2에서 처음 만나는 감정 캐릭터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요. 꼬맹이 라일리가 13살이 되는 동안 불안이, 당황이, 부럽이, 따분이 등 새로운 감정들이 많이 생겼거든요 🧒. 각 캐릭터별 존을 즐기다보면 처음 보는 감정 캐릭터들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어요.

마케터 데이 🎂가 당황이와 친해지고 있어요!

팝업 맨 마지막 순서에서는 내 기억 구슬을 직접 기억 저장소로 보내는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기억 구슬을 기계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내 기억 구슬이 슝~ 하고 저장소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마지막에는 귀여운 감정 캐릭터들로 가득한 굿즈샵도 있으니까, 빼먹지 말고 꼭 구경하고요!

고슴이의 비트가 준비한 인사이드 아웃 2 팝업 체험기, 어땠나요? 팝업은 오늘(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열려요. 아래 버튼을 눌러 예약하고 가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고요. 1, 2차 사전예약은 이미 마감됐고, 5월 3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3차 사전예약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인사이드 아웃 2 팝업 가서 새로운 감정 캐릭터들을 미리 만나고 영화를 두 배 더 즐겨보는 거 어때요?
영화 보기 전에 인사이드 아웃 2 미리 즐기기

연말에 모임 있는 사람 주목! 특별한 날을 위한 전통주・와인・위스키・샴페인 6종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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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큐레이션

(광고) 팝업으로 한 발 먼저 즐기는 '인사이드 아웃 2'

고슴이의비트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는 뿔처럼 솟아난 모양의 지역이 있는데요. 케냐&middot;소말리아&middot;에티오피아 등의 나라가 있는 곳이에요. 이 &lsquo;아프리카의 뿔&rsquo; 지역에 약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쳐&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427022200009" target="_blank">어린이 200만여 명</a>이 굶어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어요.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물 가격까지 확 올라 식량난이 더 심해졌고요. 유엔은 여러 나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어요.&nbsp;

아프리카 대륙 동쪽에는 뿔처럼 솟아난 모양의 지역이 있는데요. 케냐·소말리아·에티오피아 등의 나라가 있는 곳이에요. 이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 약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쳐 어린이 200만여 명이 굶어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어요.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곡물 가격까지 확 올라 식량난이 더 심해졌고요. 유엔은 여러 나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어요. 

최악의 가뭄 닥친 아프리카

군사법원이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 대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a href="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63750">내주지 않았어요</a>. 박 전 수사단장은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D%95%B4%EB%B3%91%EB%8C%80-%EB%B3%91%EC%82%AC-%EC%82%AC%EB%A7%9D%EA%B3%BC-%EB%8C%80%EB%AF%BC-%EC%A7%80%EC%9B%90-%EB%AC%B8%EC%A0%9C-7292/?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904&amp;utm_content=/post/dfAuoI/">고 채 상병의 사망 사건</a>과 관련해 경찰에 자료를 넘기지 말라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D%95%B4%EB%B3%91%EB%8C%80-%EB%B3%91%EC%82%AC-%EC%82%AC%EB%A7%9D-%EC%88%98%EC%82%AC-%EC%99%B8%EC%95%95-%EC%9D%98%ED%98%B9-7321/?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904&amp;utm_content=/post/9aXuoo/">국방부의 지시를 어겼다</a>는 등의 이유로 수사받고 있는데요. 국방부 검찰단은 그를 구속해서 수사하기 위해 영장을 내달라고 했지만, 군사법원은 증거 인멸 등 가능성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은 것. 박 전 수사단장은 &ldquo;고 채 상병의 억울함이 없도록 성실히 조사받겠다&rdquo;라고 했어요.

군사법원이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 대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내주지 않았어요. 박 전 수사단장은 고 채 상병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자료를 넘기지 말라는 국방부의 지시를 어겼다는 등의 이유로 수사받고 있는데요. 국방부 검찰단은 그를 구속해서 수사하기 위해 영장을 내달라고 했지만, 군사법원은 증거 인멸 등 가능성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은 것. 박 전 수사단장은 “고 채 상병의 억울함이 없도록 성실히 조사받겠다”라고 했어요.

수사단장의 수사.update

뉴니커, 6.25 한국전쟁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남한과 북한이 이념으로 갈라져 큰 전쟁을 벌인 아픈 역사인데요. 전쟁이 아니라 무차별한 &lsquo;학살&rsquo; 때문에 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이러한 사실을 당시 국가가 숨겨 왔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lsquo;206: 사라지지 않는&rsquo;은 이러한 진실을 밝히는 시민 발굴단의 여정을 기록한 영화예요.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누가 어디서 어떻게 희생됐는지 기록조차 남아있지 않아요. 유가족들은 돌아오지 않는 가족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고요. 하지만 공식 조사는 번번이 난관에 부딪혔어요. 이에 전직 조사관&middot;유족들&middot;자원봉사자 등이 뭉쳐 2014년부터 희생자 유해를 발굴하며 진실을 좇고 있다고.

이들의 이야기와 알려지지 않은 한국전쟁의 상처가 궁금하다면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를 눌러봐요. 6월 4일 일요일까지 의견을 남겨준 뉴니커 중 15명(1인 2매)을 추첨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 초대권을 드려요. 시사회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데요. 당첨된 뉴니커에게는 6월 5일에 개별 메일로 알려드릴게요.

<div class="footnote"> 
ⓒ다음영화/206: 사라지지 않는</div>

<a class="btn-cta" href="https://newneek.typeform.com/to/ccJbQsXq" target="_blank">이벤트 참여하러 가기</a>

뉴니커, 6.25 한국전쟁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남한과 북한이 이념으로 갈라져 큰 전쟁을 벌인 아픈 역사인데요. 전쟁이 아니라 무차별한 ‘학살’ 때문에 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이러한 사실을 당시 국가가 숨겨 왔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206: 사라지지 않는’은 이러한 진실을 밝히는 시민 발굴단의 여정을 기록한 영화예요.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누가 어디서 어떻게 희생됐는지 기록조차 남아있지 않아요. 유가족들은 돌아오지 않는 가족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고요. 하지만 공식 조사는 번번이 난관에 부딪혔어요. 이에 전직 조사관·유족들·자원봉사자 등이 뭉쳐 2014년부터 희생자 유해를 발굴하며 진실을 좇고 있다고.
이들의 이야기와 알려지지 않은 한국전쟁의 상처가 궁금하다면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를 눌러봐요. 6월 4일 일요일까지 의견을 남겨준 뉴니커 중 15명(1인 2매)을 추첨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 초대권을 드려요. 시사회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데요. 당첨된 뉴니커에게는 6월 5일에 개별 메일로 알려드릴게요.

ⓒ다음영화/206: 사라지지 않는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206: 사라지지 않는

금융당국이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B4%88%EC%9E%A5%EA%B8%B0-%EC%A3%BC%ED%83%9D%EB%8B%B4%EB%B3%B4%EB%8C%80%EC%B6%9C-%EA%B7%9C%EC%A0%9C-%EB%85%BC%EB%9E%80-7340?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901&amp;utm_content=/post/Fm8GfH">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a>(주담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만기를 <a href="https://www.news1.kr/articles/5154553">40년으로 줄이기로</a> 했어요. 실제 대출의 만기는 50년으로 그대로 두고, DSR에 따른 대출한도를 계산할 때는 40년 만기 주담대 수준으로 적용하는 건데요. 이러면 대출 한도가 수천만 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최근 가계부채가 너무 늘어나 정부가 대출을 규제하려는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만기를 40년으로 줄이기로 했어요. 실제 대출의 만기는 50년으로 그대로 두고, DSR에 따른 대출한도를 계산할 때는 40년 만기 주담대 수준으로 적용하는 건데요. 이러면 대출 한도가 수천만 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최근 가계부채가 너무 늘어나 정부가 대출을 규제하려는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50년 주담대 한도가...

일본이 외교 보고서에&nbsp;<a href="https://www.khan.co.kr/world/japan/article/202304112105045" target="_blank">&lsquo;독도는 일본 땅&rsquo;</a>이라고 썼어요: &ldquo;독도 일본 땅이고, 한국이 불법으로 차지하고 있는 거야!&rdquo; 우리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를 불러 항의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고. 윤석열 정부가 한&middot;일 관계에 힘을 쏟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를 향한 일본의 태도는 나아진 게 없다는 비판이 나와요.

일본이 외교 보고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썼어요: “독도 일본 땅이고, 한국이 불법으로 차지하고 있는 거야!” 우리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를 불러 항의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고. 윤석열 정부가 한·일 관계에 힘을 쏟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를 향한 일본의 태도는 나아진 게 없다는 비판이 나와요.

독도 건드리는 건 선 넘었지 😡

집에서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 구성원 <a href="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13500041">10명 중 8명이 여성</a>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딸(42.4%)과 며느리(16.8%)가 아들(15.2%)이나 배우자(12.0%)보다 훨씬 많았던 건데요. 모두가 더 건강하게 가족을 돌보려면, 가족 구성원이 골고루 책임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와요.

집에서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 구성원 10명 중 8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딸(42.4%)과 며느리(16.8%)가 아들(15.2%)이나 배우자(12.0%)보다 훨씬 많았던 건데요. 모두가 더 건강하게 가족을 돌보려면, 가족 구성원이 골고루 책임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나와요.

노인 가족 돌봄: 며느리에서 딸로

<a href="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816500059">박스오피스 순위 조작</a>이 무더기로 적발됐어요. 경찰은 영화 상영관(CGV&middot;롯데시네마&middot;메가박스)&middot;배급사 24곳 관계자 69명을 검찰에 넘겼는데요.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심야 시간에 티켓을 사재기하는 등 가짜 기록을 남겨 영화 순위를 올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이렇게 관객 수를 뻥튀기한 영화는 323편, 관객 수는 267만 명에 달한다고.

박스오피스 순위 조작이 무더기로 적발됐어요. 경찰은 영화 상영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배급사 24곳 관계자 69명을 검찰에 넘겼는데요. 이들은 2018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심야 시간에 티켓을 사재기하는 등 가짜 기록을 남겨 영화 순위를 올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이렇게 관객 수를 뻥튀기한 영화는 323편, 관객 수는 267만 명에 달한다고.

박스오피스의 거짓말 🍿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빚을 낼 땐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돼요. 요즘&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A0%84%EC%85%8B%EA%B0%92-%ED%95%98%EB%9D%BD%EA%B3%BC-%EC%97%AD%EC%9B%94%EC%84%B8-%ED%98%84%EC%83%81-6988/?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706&amp;utm_content=/post/C39zhC/" target="_blank">전셋값이 떨어져</a>&nbsp;집주인이 세입자한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일이 늘자, 정부가&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703139400002" target="_blank">대출 규제를 풀어주기로</a>&nbsp;한 것. 대신 돌려줘야 하는 보증금보다 부족한 만큼만 빌려주고, 빌린 돈을 투자 등 다른 목적으로 쓰지 못하게 은행이 세입자 계좌로 바로 송금한다고. 규제를 푸는 것도 이달 말부터 딱 1년 동안만이고요.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빚을 낼 땐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돼요. 요즘 전셋값이 떨어져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일이 늘자, 정부가 대출 규제를 풀어주기로 한 것. 대신 돌려줘야 하는 보증금보다 부족한 만큼만 빌려주고, 빌린 돈을 투자 등 다른 목적으로 쓰지 못하게 은행이 세입자 계좌로 바로 송금한다고. 규제를 푸는 것도 이달 말부터 딱 1년 동안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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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오늘(25일)부터 이틀 동안&nbsp;<a href="https://www.news1.kr/articles/?4470006" target="_blank">공모주 청약</a>&nbsp;신청을 받아요. 보통은 증거금을 많이 낼수록 더 많은 공모주를 배정 받잖아요.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최소 증거금(90만 원)만 내면 청약한 사람 모두가 똑같은 수의 공모주를 받는 &lsquo;100% 균등 배분&rsquo;을 선택했다고. 다만 경쟁이 치열하면 1주도 못 받는 사람이 나올 수 있어요.

카카오페이가 오늘(25일)부터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아요. 보통은 증거금을 많이 낼수록 더 많은 공모주를 배정 받잖아요. 하지만 카카오페이는 최소 증거금(90만 원)만 내면 청약한 사람 모두가 똑같은 수의 공모주를 받는 ‘100% 균등 배분’을 선택했다고. 다만 경쟁이 치열하면 1주도 못 받는 사람이 나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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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들이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1014030001656">귀국길에 올랐어요</a>. 이스라엘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은 총 1000여 명에 이르는데요. 그중 단기 체류 중인 191명이 이미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이스라엘을 출발했고, 다른 국민들도 육로나 다른 항공편을 통해 이스라엘을 떠날 예정이라고. 한편 외교부는 아직까지 한국인 인질 피해가 신고된 건 없다고 했어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들이 귀국길에 올랐어요. 이스라엘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국민은 총 1000여 명에 이르는데요. 그중 단기 체류 중인 191명이 이미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이스라엘을 출발했고, 다른 국민들도 육로나 다른 항공편을 통해 이스라엘을 떠날 예정이라고. 한편 외교부는 아직까지 한국인 인질 피해가 신고된 건 없다고 했어요.

이스라엘 떠나는 한국 교민들 ✈️

사라지는 꿈 by 술탄 오브 더 디스코제가 진짜 좋아하는 곡으로 힘들 때마다 사라지고 싶은 마음을 잘 담은 가사와 독특한 MV가 인상적인 노래에요! 한 번 들을 때는 낯설게 들릴 수 있어도 계속 듣게 되는 곡이라고 생각 됩니다:D<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ce61ece5bd1747fba67ca07996368775.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사라지는 꿈을 꾸곤 해 숨을 곳을 찾아 떠날래 상처 뿐인 여길 벗어나 숨을 쉴 수 있길 바라네'</figcaption></figure>🔗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7fsavq0mU2k?si=Dq2mqsos4KTCrBeW">https://youtu.be/7fsavq0mU2k?si=Dq2mqsos4KTCrBeW</a>

사라지는 꿈 by 술탄 오브 더 디스코제가 진짜 좋아하는 곡으로 힘들 때마다 사라지고 싶은 마음을 잘 담은 가사와 독특한 MV가 인상적인 노래에요! 한 번 들을 때는 낯설게 들릴 수 있어도 계속 듣게 되는 곡이라고 생각 됩니다:D'사라지는 꿈을 꾸곤 해 숨을 곳을 찾아 떠날래 상처 뿐인 여길 벗어나 숨을 쉴 수 있길 바라네'🔗 https://youtu.be/7fsavq0mU2k?si=Dq2mqsos4KTCrBeW

6월 12일의 밴드곡

평범한눈사람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 258조 1600억 원, 영업이익 6조 5400억원을&nbsp;<a href="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1/09/DTBKW7CFTJBHDNLVNFGSP5NE4M/" target="_blank">기록했어요</a>. 2022년보다 각각 약 14.6%, 84.9% 감소한 수치라고. 특히 작년 4분기 매출은 15년 만에 최저치였는데요. 전 세계&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82%BC%EC%84%B1%EC%A0%84%EC%9E%90-25%EB%85%84-%EB%A7%8C%EC%97%90-%EB%B0%98%EB%8F%84%EC%B2%B4-%EA%B0%90%EC%82%B0-%EA%B2%B0%EC%A0%95-7126?utm_medium=email&amp;utm_source=email&amp;utm_campaign=20240110&amp;utm_content=/post/lw8JXs" target="_blank">반도체 불황</a>의 영향이 컸을 거라고. 다만 지난 4분기부터 반도체 시장이 회복하는 추세라 올해는 실적이 개선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오히려 삼성전자의&nbsp;<a href="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0823144652695" target="_blank">목표주가를 올리는</a>&nbsp;증권사도 많다고.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 258조 1600억 원, 영업이익 6조 5400억원을 기록했어요. 2022년보다 각각 약 14.6%, 84.9% 감소한 수치라고. 특히 작년 4분기 매출은 15년 만에 최저치였는데요. 전 세계 반도체 불황의 영향이 컸을 거라고. 다만 지난 4분기부터 반도체 시장이 회복하는 추세라 올해는 실적이 개선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오히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리는 증권사도 많다고.

삼성전자, 보릿고개 끝?

중국 물가가 <a href="https://biz.sbs.co.kr/article/20000126328" style="text-decoration:none">역대급으로 낮은</a> 상황이에요.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같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5.4% 떨어져 약 7년 반 만에 가장 낮았어요. 지난해 말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경제 문을 활짝 열었지만 소비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이에 중국 경제 전체가 오랫동안 가라앉는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572067&amp;cid=58780&amp;categoryId=58780" style="text-decoration:none">디플레이션</a>이 올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중국 물가가 역대급으로 낮은 상황이에요.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같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0%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5.4% 떨어져 약 7년 반 만에 가장 낮았어요. 지난해 말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경제 문을 활짝 열었지만 소비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이에 중국 경제 전체가 오랫동안 가라앉는 디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싸늘하다, 디플레가 날아와 꽂힌다 🇨🇳

다음 달(11월)부터 경찰차&middot;구급차 등 긴급 차량은 전국 아파트&middot;상가&middot;주차장의 무인 차단기를 프리패스로 통과해요. 지금까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도 차단기에 막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998&middot;999로 시작하는&nbsp;<a href="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0/25/ISW6T3G5ABAFZKQF2ZNZY6BIUM" target="_blank">전용 번호판</a>을 붙여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리게 하는 것.&nbsp;

다음 달(11월)부터 경찰차·구급차 등 긴급 차량은 전국 아파트·상가·주차장의 무인 차단기를 프리패스로 통과해요. 지금까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도 차단기에 막혀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998·999로 시작하는 전용 번호판을 붙여 차단기가 자동으로 열리게 하는 것. 

경찰차·구급차 프리패스 🚨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헬스케어가 스타트업의 서비스를&nbsp;<a href="https://zdnet.co.kr/view/?no=20230406171837" target="_blank">베꼈다는 의혹</a>을 받고 있어요. 카카오헬스케어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혈당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했는데요. 1대1 코칭&middot;커뮤니티 등의 핵심 기능이 스타트업 &lsquo;닥터 다이어리&rsquo;의 기존 서비스와 거의 똑같다는 것.&nbsp;카카오 측은 사용한 기술도 다르고, 아직 서비스가 나오지 않은 만큼 비슷하다고 보는 건 무리라는 입장이에요.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헬스케어가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베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요. 카카오헬스케어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혈당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했는데요. 1대1 코칭·커뮤니티 등의 핵심 기능이 스타트업 ‘닥터 다이어리’의 기존 서비스와 거의 똑같다는 것. 카카오 측은 사용한 기술도 다르고, 아직 서비스가 나오지 않은 만큼 비슷하다고 보는 건 무리라는 입장이에요.

카카오가 스타트업 베꼈다?

정부&middot;여당이 주요 급식업체를 불러 기업 구내식당에 <a href="https://www.nocutnews.co.kr/news/6001976">수산물 메뉴를 늘려달라고</a> 하기로 했어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D%9B%84%EC%BF%A0%EC%8B%9C%EB%A7%88-%EC%9B%90%EC%A0%84-%EC%98%A4%EC%97%BC%EC%88%98-%EB%B0%A9%EB%A5%98-%EC%83%81%ED%99%A9-7346?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830&amp;utm_content=/post/P3KMRV">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a>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거라는 걱정이 커지자 소비를 늘리기 위한 건데요. 급식업계는 &lsquo;메뉴 선택권은 고객 기업에 있다&rsquo;며 곤란해하는 눈치라고. 한편으로는 기업들이 정부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울 거라는 말도 나와요. 이미 발 빠르게 사내 급식에 <a href="https://www.khan.co.kr/economy/industry-trade/article/202308290600015">수산물 메뉴를 늘린</a> 기업도 있다고.

정부·여당이 주요 급식업체를 불러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메뉴를 늘려달라고 하기로 했어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거라는 걱정이 커지자 소비를 늘리기 위한 건데요. 급식업계는 ‘메뉴 선택권은 고객 기업에 있다’며 곤란해하는 눈치라고. 한편으로는 기업들이 정부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울 거라는 말도 나와요. 이미 발 빠르게 사내 급식에 수산물 메뉴를 늘린 기업도 있다고.

정부: “점메추, 수산물이요” 🌊

앱 안에서만 결제(=인앱결제)하도록 강제하는 걸&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D%B8%EC%95%B1%EA%B2%B0%EC%A0%9C-%EA%B0%95%EC%A0%9C-%EA%B8%88%EC%A7%80%EB%B2%95-%EA%B5%AD%ED%9A%8C-%ED%86%B5%EA%B3%BC-6067/?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20407&amp;utm_content=/post/D0n9kS/" target="_blank">딱 금지시킨 법</a>이 지난달부터 우리나라에서 시행됐는데요. 구글의 새 정책이 법에 어긋난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결론 내렸어요: &ldquo;앱 바깥에서 결제할 수 있게 유도하는 링크를 넣는 앱은 업데이트도 안 시켜주고, 6월부터는 아예 앱 마켓에서 내리겠다고? 그러면 불법이야.&rdquo; 방통위는 구글이 새 정책을 그대로 도입하면&nbsp;<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40517030001472" target="_blank">조사에 나서기로</a>&nbsp;했어요.

앱 안에서만 결제(=인앱결제)하도록 강제하는 걸 딱 금지시킨 법이 지난달부터 우리나라에서 시행됐는데요. 구글의 새 정책이 법에 어긋난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결론 내렸어요: “앱 바깥에서 결제할 수 있게 유도하는 링크를 넣는 앱은 업데이트도 안 시켜주고, 6월부터는 아예 앱 마켓에서 내리겠다고? 그러면 불법이야.” 방통위는 구글이 새 정책을 그대로 도입하면 조사에 나서기로 했어요.

구글, 그거 불법이야 ✋

내년 병장 월급이&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516036900001" target="_blank">100만 원으로</a>&nbsp;올라요. 올해 67만 6000원에서 30만 원 넘게 오르는 것.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운 &lsquo;병사 월급 200만 원&rsquo; 공약에 따른 것인데요. 월급이 큰 폭으로 오르는 건 맞지만, 공약을 절반밖에 지키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요. 국방부는 병사 월급을 차차 올려 2025년에는 병장 월급을 150만 원으로 만들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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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병장 월급이 100만 원으로 올라요. 올해 67만 6000원에서 30만 원 넘게 오르는 것.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세운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에 따른 것인데요. 월급이 큰 폭으로 오르는 건 맞지만, 공약을 절반밖에 지키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와요. 국방부는 병사 월급을 차차 올려 2025년에는 병장 월급을 150만 원으로 만들겠다고 했어요.
 

병장 월급 더 올라요 📈

전 세계에 오미크론 비상등이 켜졌어요. 미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nbsp;<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7868" target="_blank">40만 명 이상 나오고 있고</a>, 영국은 자가격리로 학교에 선생님이 부족하자 은퇴한 선생님들에게도 전화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거든요. 우리나라는 지난 27일&nbsp;<a href="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3643&amp;ref=A" target="_blank">오미크론&nbsp;</a><a href="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3643" target="_blank">첫 사망자</a>가 나왔는데요. 정부는 새로운 방역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했어요.

전 세계에 오미크론 비상등이 켜졌어요. 미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40만 명 이상 나오고 있고, 영국은 자가격리로 학교에 선생님이 부족하자 은퇴한 선생님들에게도 전화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거든요. 우리나라는 지난 27일 오미크론 첫 사망자가 나왔는데요. 정부는 새로운 방역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했어요.

오미크론 비상 ON 🚨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를 도와 일했던 아프간인들이 지난주&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5%84%ED%94%84%EA%B0%84-%ED%8A%B9%EB%B3%84%EA%B8%B0%EC%97%AC%EC%9E%90-%EA%B5%AD%EB%82%B4-%EB%8F%84%EC%B0%A9-6059?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10831&amp;utm_content=/post/Zdf3jR" target="_blank">&lsquo;특별기여자&rsquo;로 우리나라에 도착</a>해 충북 진천에 머물고 있는데요. 진천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에&nbsp;<a href="https://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1009561.html" target="_blank">전국에서 주문이 몰리고 있어요</a>. 아프간인들을 따뜻하게 맞아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주문에 나선 건데요.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당분간 주문을 그만 받아야 할 정도라고.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를 도와 일했던 아프간인들이 지난주 ‘특별기여자’로 우리나라에 도착해 충북 진천에 머물고 있는데요. 진천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에 전국에서 주문이 몰리고 있어요. 아프간인들을 따뜻하게 맞아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들이 주문에 나선 건데요.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당분간 주문을 그만 받아야 할 정도라고.

진천쌀 돈쭐낸다 🌾

아일랜드 총리가 올해 안에 국민투표를 부쳐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20610090005954">성차별적인 헌법 조항</a>을 없애겠다고 했어요. &lsquo;어머니는 경제적 노동보다 가정에서의 의무가 우선이고, 국가는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rsquo;는 등 시대에 뒤처진 편견을 담고 있는 내용을 없애려는 건데요. 전에도 몇 번 없애려고 했지만 잘 안됐던 터라, 이번에야말로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여요.

아일랜드 총리가 올해 안에 국민투표를 부쳐 성차별적인 헌법 조항을 없애겠다고 했어요. ‘어머니는 경제적 노동보다 가정에서의 의무가 우선이고, 국가는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등 시대에 뒤처진 편견을 담고 있는 내용을 없애려는 건데요. 전에도 몇 번 없애려고 했지만 잘 안됐던 터라, 이번에야말로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여요.

No more ‘여자는 집안일 해야지’ 🇮🇪

올해 가을까지 배를 아예 먹지 못할 수도 있다는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40508034000030">분석이 나왔어요</a>. 배는 가을철에 수확해 1년간 저장해 두고 먹는 과일인데요. 지금부터 다음 수확기까지 배 공급량이 평년 대비 84.3% 감소할 거라고. 지난해 배 생산량이 20% 넘게 줄어들며 가격이 폭등하자 &rarr; 농가들이 배를 저장해 두지 않고, 있는 배를 몽땅 시장에 넘긴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이에 새로운 배를 수확하기 전까지 배 값이 계속 높을 거라는 걱정이 나와요.

올해 가을까지 배를 아예 먹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배는 가을철에 수확해 1년간 저장해 두고 먹는 과일인데요. 지금부터 다음 수확기까지 배 공급량이 평년 대비 84.3% 감소할 거라고. 지난해 배 생산량이 20% 넘게 줄어들며 가격이 폭등하자 → 농가들이 배를 저장해 두지 않고, 있는 배를 몽땅 시장에 넘긴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이에 새로운 배를 수확하기 전까지 배 값이 계속 높을 거라는 걱정이 나와요.

이제 배 없어요. 아니 그냥 없어요 🍐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421055700530" target="_blank">36개 나라 중 4위</a>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2021년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평균 1915시간이에요.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면 가장 긴 것. OECD 평균보다 1년에 199시간이나 더 일하는 건데, 평균 수준이 되려면 일주일에 3.8시간씩 덜 일해야 해요. 이에 노동시간을 더 늘릴 수 있게 한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말도 나와요.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 나라 중 4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2021년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평균 1915시간이에요.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면 가장 긴 것. OECD 평균보다 1년에 199시간이나 더 일하는 건데, 평균 수준이 되려면 일주일에 3.8시간씩 덜 일해야 해요. 이에 노동시간을 더 늘릴 수 있게 한 정부의 노동시간 개편안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말도 나와요.

한국 노동시간 OECD 국가 4위 👔

세계 곳곳에서 전쟁&middot;인권침해 등을 피해 집을 떠난 강제이주민이 처음으로&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523052800009" target="_blank">1억 명을 넘었어요</a>.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뿐만 아니라 미얀마&middot;아프가니스탄&middot;에티오피아 등에서도 분쟁이 벌어졌기 때문. 유엔난민기구는 &ldquo;절대 세워져서는 안 됐을 기록&rdquo;이라며 강제로 집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세계 곳곳에서 전쟁·인권침해 등을 피해 집을 떠난 강제이주민이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었어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뿐만 아니라 미얀마·아프가니스탄·에티오피아 등에서도 분쟁이 벌어졌기 때문. 유엔난민기구는 “절대 세워져서는 안 됐을 기록”이라며 강제로 집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장수군 3.5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