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진짜 ‘시럽급여’일까 🍯

실업급여를 반복적으로 받는 이는 몇몇 업종에 몰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한국노동연구원이 실업급여를 4번 이상 받은 이들을 살펴봤더니 단기로 일하는 공공 일자리, 방과후 강사 등 계약직, 특정 계절만 일하는 선원 등이 특히 많았다고. 업종 특성상 원치 않게 자꾸 실업에 놓이는 이가 많은 거예요. 이에 실업급여 반복수급을 막으려는 정부의 제재가 선의의 피해자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