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을 배려한 버스 기사님이 받은 깜짝선물 🚌💌

승객을 배려한 버스 기사님이 받은 깜짝선물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승객을 배려한 버스 기사님이 받은 깜짝선물 🚌💌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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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이 부족합니다~!” 버스에 정신없이 올라타서 교통카드를 딱 찍었는데 이런 음성 안내를 듣고 당황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텐데요. 따뜻한 마음으로 승객을 배려한 버스 기사님의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어요.

여느 때처럼 서울 시내에서 160번 버스를 운행하던 ‘강 기사님’은 마포경찰서 인근 정류장에서 중년 여성 A씨를 태웠어요. A씨에겐 거슬러 줄 수 없는 만 원짜리 한 장과 700원만 남아 있는 교통카드가 있었는데요. 강 기사님은 “이번만 어린이 요금(550원)으로 타시라”며 흔쾌히 배려를 해줬다고. 보통은 계좌이체를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장년층 승객에겐 쉽지 않은 일인 데다 버스도 만석이라 상황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에요.

잠시 후, 중년의 승객은 버스에서 내리면서 강 기사님의 손에 작은 쪽지를 쥐여줬어요. 강 기사님이 종점에 도착해 확인해 보니, 거기엔 정성스러운 손편지와 만 원짜리 한 장이 담겨 있었다고 📝: “오늘 잃어버렸던 휴대전화를 마포경찰서 분실물 센터에서 찾고, 버스에서는 카드 잔액이 부족한데도 배려를 받았어요. 두 번이나 친절을 받았으니, 저도 무언가 보답하고 싶어요. 친구분과 시원한 음료라도 꼭 사드세요. 감사드립니다.” 강 기사님은 “퇴근길 녹초가 될 뻔했는데 귀한 선물 덕분에 힘이 더 솟았다”라며 고마움과 뿌듯함을 전했다고 해요. 팍팍하고 바쁜 세상이지만, 그래도 이런 작은 친절과 마음들 덕분에 우리가 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거겠죠? ☺️

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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