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말고 고쳐 입으세요 👖
작성자 뉴닉
버리지 말고 고쳐 입으세요 👖
뉴닉
@newneek•읽음 2,324
프랑스에선 올 10월부터 셔츠·청바지·구두 등을 버리지 않고 수선하는 사람한테 정부가 우리 돈 약 8500원~3만 7000원을 보태줘요. 프랑스에서 1년 동안 한 사람이 소비하는 의류·신발 등이 10kg이 넘고, 이로 인해 해마다 약 70만 톤의 의류 쓰레기가 나오는데, 이걸 줄여보려고 하는 거예요. 옷을 만들 때 배출되는 탄소 때문에 패션 산업은 기후위기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잠깐 입고 빨리 버리는 옷(=패스트패션) 규제에 이어 유럽에서는 요즘 이런 ‘고쳐 쓸 권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