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적할 땐 가드닝? “흙 만지면 우울증 치료 효과 7배” 🍀

울적할 땐 가드닝? “흙 만지면 우울증 치료 효과 7배”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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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적할 땐 가드닝? “흙 만지면 우울증 치료 효과 7배”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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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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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마음의 감기’라고 하잖아요. 기분이 축 처지고 누굴 만나는 것도 귀찮게 느껴진다면, 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을지도 몰라요. 캐나다 캘거리대학·토론토대학 합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정원을 가꾸는 것이 일반 치료법보다 우울증 치료에 무려 7배나 효과가 좋다”라는 결론을 내놨다고. 🌿

연구팀은 장기요양시설에 머무는 노인들을 상대로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 방법을 조사하다가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해요. 흙과 풀을 만지고, 꽃향기를 맡으며 초록빛 식물들을 바라보는 경험이 우울증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는 것. 우리 몸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 자기 정체성과 의미를 회복하는 시간도 가지게 해줬다는데요. 게다가 물주기나 흙 옮기기, 관찰 같은 활동이 몸과 머리를 적당히 움직이게 만들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이렇게 놀라운 가드닝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꼭 큰 정원이 없어도 괜찮아요. 집에서 작은 다육식물 하나, 허브 화분 한두 개로 시작해도 충분하고요. 물을 주며 식물을 돌보고 아껴주는 순간, 마음 챙김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테니까요. 오늘 하루 주변에 있는 초록이들을 한 번 더 바라보며 상쾌한 기분을 느껴보는 건 어때요?✨💚

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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