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든든한 파트너, 안내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

시각장애인의 든든한 파트너, 안내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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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든든한 파트너, 안내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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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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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32주년 기념식이 열렸어요. 안내견학교는 시각장애인의 가족이자 친구, 누구보다 든든한 파트너인 안내견을 훈련시키는 학교로, 1993년 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는데요.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안내견학교라고. 32년 동안 첫 번째 안내견 ‘바다’를 훈련시킨 이후 308마리의 안내견을 배출했다고 해요. 현재는 85마리의 안내견이 활동 중이고요 🐕. 

안내견은 태어난 지 8주가 되면 자원봉사 가정에서 1년 동안 사회화 훈련 ‘퍼피워킹’을 받아요. 이 훈련을 마치면 안내견학교에서 2주, 시각장애인 가정에서 2주 동안 ‘파트너 교육’을 받는 등 2년간의 훈련을 거쳐 두 살 때부터 본격적인 안내견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고. 이후 8~10세가 되면 안내견에서 은퇴해 입양가정에서 남은 생을 보내고요.

이날 진행된 안내견학교 32주년 기념식에선 안내견 8마리가 앞으로 함께 살아갈 시각장애인 파트너들을 만났는데요. 다른 5마리의 안내견은 안내견 활동을 마치고 은퇴식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7년간 함께 지냈지만 이젠 은퇴한 안내견 ‘조이’를 떠나보내고, 네 번째 안내견 ‘태백이’를 만났다고. 김 의원은 안내견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어요: 🗣️ “32년간 안내견은 파트너의 눈이 돼 주는, 가족이자 든든한 친구였어요. 안내견들과 파트너들의 여정이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하길 바라요”

by. 에디터 지지 🍸
이미지 출처: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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