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일간 매일 풀코스 마라톤을 뛴 사람의 이야기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366일간 매일 풀코스 마라톤을 뛴 사람의 이야기 🏃
뉴니커, 요즘 러닝이 MZ세대 사이에서 핫하잖아요. 이에 마라톤에도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만약 매일 풀코스 마라톤을 뛴다면 어떨 것 같나요? 아무리 달리기를 좋아한다고 해도 “건강에 무리 올 것 같은데...” 라는 걱정이 들 텐데요. 실제로 366일 동안 연속으로 매일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한 사람이 있어요. 바로 브라질에 사는 우고 파리아스 씨라고 🏃🇧🇷.
파리아스는 비·햇빛·부상 등을 가리지 않고 매일 42km 이상을 달렸어요. 이렇게 366일 동안 뛴 거리가 무려 1만 5568km에 달했다고. 상파울루 심장연구소도 파리아스의 도전에 함께 했어요. 그의 도전이 심장에 무리가 가진 않을지 지켜본 건데요. 도전이 끝난 후 파리아스의 심장은 놀랄 만큼 건강했다고 해요: “회복이 충분하고 운동 강도가 안전 범위 내에 있다면 심장은 극한의 스트레스도 견딜 수 있습니다.”
파리아스는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회의감’ 때문에 이런 도전에 나섰다고 했어요 🗣️: “어느 순간 멈춰 서서 생각했어요. 내가 태어난 이유가 단지 이거였을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진로를 빨리 정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가족을 꾸리라고 배우죠. 그런데 저는 뭔가 다른 걸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영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우리도 파리아스처럼 매일 마라톤을 뛸 수는 없지만, 일상에 회의감이 든다면 색다른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죠? 누구나 자기만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
이미지 출처: @hugofarias365/Instagram
